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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동물학대논란을 빚은 부산 구포가축시장이 사라진다. 사진출처-부산 북구청부산시가 구포가축시장 폐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7월 1일 구포가죽시장 폐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 이후에는 구포가축시장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동물보호소로 보내는 환송식을 진행했다.부산 구포가축시장은 동물학대 논란을 빚어왔던 곳으로, 많은 시민과 동물보호단체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반려동물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시장도 쇠락하며 19개 업소가 영업을 이어오고 있었다.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작년 10월 구포가축시장 정비방안을 마련했으며, 가축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상생방안을 모색해왔다.가축시장의 일부는 기존 주차장을 증축하는데 활용하며, 다른 공간은 주민쉼터와 소규모 광장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생명중심, 민관협치의 원칙 속에 시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쾌거"라며, "이는 동물복지의 세계적 상징일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등의 동물단체들도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17 10:26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표현한 19점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진산갤러리에서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구혜선은 평소 애지중지 키우던 첫째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이후 긴 시간동안 몸살을 앓을 정도로 그 후유증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혜선의 남편인 배우 안재현은 평소 구혜선과 반려견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할 만큼 구혜선은 반려견과 각별한 사이였다.이번 전시는 '적막', '스케치', '다크옐로우'로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총 19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게는 적막'의 작품 중 한 점, 작품 출처-진산갤러리 작품의 대부분은 어두운 분위기로 이뤄져 반려견을 잃은 애통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구혜선은 "아가가 떠난 것에 대한 집착을 벗어내고 아가의 마음에 집중하기 위해 작업에 몰두했다"고 밝혔다.구혜선의 이번 전시회는 반려견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회에 왔던 이들은 "소중한 아이를 잃은 비통함이 절절히 느껴져서 가슴이 아팠다", "구혜선이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아이와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사진=신혼일기 촬영중 반려견과 함께 있는 구혜선, 출처=tvn신혼일기방송캡처><사진=구혜선과 안재현의 반려견 군밤, 출처=tvn신혼일기방송캡처><사진=구혜선과 안재현의 반려견 순대, 출처=tvn신혼일기방송캡처><사진=구혜선과 안재현의 반려견 감자, 출처=tvn신혼일기방송캡처>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16 10:26

가장 작지만 강한 승부욕의 소유자!<사진=새끼 치와와,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체고 : 15~23cm 체중 : 2.7kg 이하원산지 : 멕시코성격 : 마이페이스에 제멋대로걸리기 쉬운 질병 : 슬개골 탈구, 구개열, 기관허탈, 천문개존(두개골의 윗부분이 열려 있는 증상),  안질환내한성 : 추위에 약한 견종이므로 겨울에는 특히 난방에 신경 써야 한다.운동량 : 10분 x 1손질 : 핀 브러시, 슬리커 브러시, 일자빗 유래 치와와의 선조는 9세기경 멕시코 주변에 살던 부족이 신성한 동물로 추앙하던 테치치라는 개로 추정됩니다. 멕시코 치와와주의 이름을 따서 치와와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19세기 중엽 이후 미국에서 소형으로 개량되면서 단숨에 인기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특징세계에서 가장 견종으로 소리도 작고 운동량이 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집 안에서 키울 애완견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반려견입니다.  성격몸이 작으니 성격도 약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승부욕이 강하고 툭하면 싸우려는 기질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어리광쟁이에 천진난만하지만 겁쟁이 같은 모습도 공존합니다. 상당히 섬세한 성격으로 귀엽다고 어리광쟁이로 키우다가는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성견 치와와, 출처=게티이미지> 케어방법치와와는 활발하지만 실내에서의 놀이 정도면 상당한 운동량이 됩니다. 하지만 놀다가 다치는 일이 많으니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은 기분전환이나 일광욕을 겸해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외형멕시코 치와와 원산으로 가장 작은 품종입니다. 키는 18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kg 이하이며 개체에 따라 몸무게가 500g밖에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털이 매끈매끈한 단모종 외에 장모종도 있는데, 단모가 보통입니다. 귀는 크고 쫑긋하며, 눈은 크고 약간 볼록하게 보이며. 털빛깔은 붉은색 ·검은색 ·담황색 ·얼룩무늬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건강관리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추워지면 애견용 히터나 전기방석에 수건을 씌워 따뜻하게 해줍니다. 연간 실온은 23~25℃가 가장 적당합니다. 몸의 변화는 대변을 통해 즉각 나타나므로 매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이 크고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눈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발로 눈을 비비거나 눈곱과 눈 색깔에 변화가 생겼을 때는 곧바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강아지 때는 머리나 관절, 그리고 등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하며 머리가 충격에 약하므로 달리다 부딪치거나 계단 또는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훈련시 주의사항'앉아', '엎드려' 등의 간단한 훈련은 가능하지만 고도의 훈련을 시키면 오히려 화를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훈련에 실패했다고 벌을 주거나 야단 치는 것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끈기 있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15 12:59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서적,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사진=베일리 어게인, 출처=씨나몬(주)홈초이스 베일리 어게인 (A Dog's Purpose, 2017) 감독 : 라세 할스트롬출연 : 조시 게드(베일리/ 엘리/ 티노/ 버디 목소리 역), K.J. 아파, 브라이스 게이사르, 데니스 퀘이드(이상 모두 이든 역), 브릿 로버트슨, 페리 립튼(이상 모두 한나 역) 등 "다시 태어나도 내 친구가 되어줘" 스웨덴에서 TV 감독, 코미디 작가로 활동하던 라세 할스트롬은 스웨덴의 국민 가수 아바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명해졌다. 1985년 헐리우드로 건너와 선보인 [개 같은 내인생](1987)로 골든글로브와 전미비평가협회상,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길버트 그레이프](1993), [사이더 하우스](1999), [하치 이야기](2009) 등 휴머니즘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여왔다. 2017년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은 [개 같은 내 인생], [하치 이야기]에 이은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세 번째 반려견 영화다. 베스트셀러 소설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를 영화화해 전세계 2억 달러 수익을 올리고 후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나온 개를 구조해 함께 살게 된 이든과 베일리는 함께 성장하며 깊은 우정을 나눈다. 성장한 이든이 인생의 상처와 좌절로 베일리를 멀리하지만, 베일리에게 이든은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첫 주인이자 친구이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베일리가 독일 셰퍼드, 웰시코기, 셰인트 버나드 혼종견 등 네 번에 걸쳐 다시 태어나 다양한 주인을 만나는 견(犬)지적 관점이 웃음과 감동을 준다. 그리고 이야기 끝에는 가슴뭉클한 감동이 있다. 라세 할스트롬은 개를 사랑하는 감독이다. 개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고 촬영 중 한 마리도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베일리 어게인]을 보는 내내 따뜻함이 전해지는 건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반려견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7 16:22

승부욕이 강한 아일랜드 썰매견의 후예<사진=포메라이언,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체고:18~22cm 체중:1.8~2.3kg 원산지: 독일성격: 쾌활하고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신경질적인 면도 있다 걸리기 쉬운 질병: 슬개골 탈구, 유루증, 기관허탈, 골절내한성 : 추위에 특별히 약하지 않은 평균적인 견종이다.운동량 : 10분 x 1손질 : 핀 브러시, 슬리커 브러시, 일자빗 유래포메라니아은 북방 스피츠 계열인 사모예드가 뿌리가 된 목양・작업견이 직계 조상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대형이었지만, 후일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소형화되었고 개량지의 지명에서 견종명이 유래되었습니다. 특징추위를 견딜 수 있는 북방 스피츠의 더블코트를 물려받은 포메라니안의 털은 개량이 가미되어 부드럽고 상당히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새끼 포메라니안, 출처=게티이미지> 성격대형 견종을 소형화하는 과정에서 신경질적인 면이 나타날 수 있는데 , 때문에  포메라니안도 신경질적이고 호전적입니다. 가족 외에는 쉽게 길들여지지 않고, 큰 상대에게도 잘 짖습니다.호기심이 왕성하지만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서 새끼 때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거나 제멋대로 키우면, 요구를 충족시켜줄 때나 낯선 사람이 올 때 하염없이 짖기도 하고, 공포를 느끼면 공격적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다루기 힘들고 다소 자기중심적인 견종입니다. 케어방법신경질적인 면이 나타나면 다루기 힘들어지므로 훈련을 철저히 합니다. 빗질은 매일 꼼꼼하게 하고 비만예방, 여름의 더위 대책을 확실하게 합니다. 신경질적이 되지 않도록 산책은 매일 시키도록 합니다. <사진=성견 포메라니안, 출처=게티이미지> 외형소형이고 동체가 짧으며 말린 꼬리가 등에 올라타듯 뻗어 있습니다. 피모는 부드럽고 풍성합니다. 몸은 단단하지만 골격이 가늘며, 특히 사지가 가냘픈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관리일일운동량은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기분전환이나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서 잠깐이라도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운동은 작은 몸과 가느다란 다리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다.  포메라니안은 다리 골격이 약한 편으로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지 못하게 하고 어릴 적부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반려인에게 안겨 외출하던 포메라니안이 뛰어내리다가 골절 등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 포메라니안에게 발생하는 대개의 트러블이 골절인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훈련시 주의사항포메라니안은 훌륭하고 정확하게 말을 잘 듣는 개입니다. 생기발랄하고 많이 짖는 개로 유명해 번견으로서도 적격이며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어울리나 강아지 때부터 주인에 대한 복종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또한 급하고 호기심이 많아 타견종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작고 우아한 견종으로 도시 생활에 잘 어울리는 견종입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5 15:10

반려견을 키우고있는 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서적,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사진=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뻠 더 깊은 지식, 출처=동녘사이언스>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마크 베코프 지음, 장호연 옮김, 최재천 감수, 동녘사이언스, 정가 19,800원 “개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궁금해~ 도대체 맑은 눈망울을 떼루르르 굴리고 있는 개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인 마크 베코프가 ‘개 산책 공원’을 무대로 개들의 흥미진진한 행동과 심리에 대해 파헤친다. 그는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개 산책 공원의 과학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제안한다. “이곳에서는 개를 돌보는 모든 반려자가 학생의 자세로 자기 개의 행동을 관찰해야 한다.”며 “훌륭한 동물행동학자들이 그렇듯이, 우리는 과학자와 개 훈련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고 서로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총 9장으로 이루어진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은 우리가 바라보는 반려견의 삶이 아닌, 개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개들의 마음에 주목한다. 1장은 ‘개를 관찰하고 개와 함께 사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동물행동학자답게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한 개의 행동과 감정을 읽어내는데, 특히 6장 ‘개에게 마음을 쓴다는 건?’ 에서는 개는 과거를 상상하고 미래도 내다볼까? 개는 스스로를 인식할까? 등의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7장 ‘감정과 마음’에서는 개들이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 fMRI를 통한 개의 감정 측정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의 주제는 ‘개 반려자를 위한 가이드’라는 부제가 붙은 9장 ‘개에게 좋은 삶이란?’에 녹아 있다. 함께 살아가면서 개들이 받는 스트레스, 개가 지닌 치유의 힘 등을 언급하며 ‘하등한 존재란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자신을 ‘개 산책 공원을 사랑하는 동물행동학자’라고 소개하는 마크 베코프(Marc Bekoff)는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30년 넘게 동물행동학을 공부하고 가르쳐왔다.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과 함께 ‘윤리적 동물 관리를 위한 동물행동학자들’을 공동 설립했으며 2000년 동물행동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인지 과학과 감정 과학에 바탕을 둔 책이지만 1000여 편 이상의 칼럼을 기고하고, 30권 이상의 책을 지은 저자답게 기존 반려견 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풀어낸다. 더 깊은 지식을 위한 이들을 위한 부록 ‘그러니까 동물행동학자가 되고 싶다고요?’도 흥미를 자아낸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3 23:21

프라펫은 집에서도 쉽게 반려동물의 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출처: 프라펫반려동물의 발모관리를 편하게 해주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프라펫(Plapet)'이 출시됐다.프라펫은 보호자가 집에서도 쉽게 반려동물의 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빗질과 피부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프라바이오의 카이스트 출신 플라즈마 전문가들이 수의학자들과 협력해 연구 및 개발했다.프라펫은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반려동물의 피부 속 트러블 원인 균, 진균, 악취발생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피부병과 가려움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뿐만 아니라, 플라즈마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성과 생성에 도움을 줘 피부재생을 촉진한다. 또한 모낭조직에 원할하게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 반려동물의 탈모 예방과 발모 관리에도 편리하다.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는 털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프라펫은 반려묘를 키우는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프라바이오 측은 "고양이 피부관리를 손쉽게 도와주는 프라펫은 화학제품이나 목욕 없이 매일 피부를 깨끗이 살균시키고, 모낭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등 다양한 케어를 한번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2 15:45

이름은 ‘라이온’이지만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소박하고 작은 인기견 <사진=유견 시추,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체고 : 26.7cm 이하 체중 : 4.5~8.1kg 원산지 : 중국(티벳)성격 : 나이브하면서도 감정이나 표정은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걸리기 쉬운 질병 : 유루증, 구개열, 안질환내한성 : 추위에 특별히 약하지 않은 평균적인 견종이다.운동량 : 10분 x 2손질 : 핀 브러시, 슬리커 브러시, 일자빗 유래 원래 시추는 티베트 사원에서 중국 황제에게 바치는 공물로 증정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왕실에서 수백 년에 걸쳐 사육된 페키니즈와 라사압소를 교배시켜 탄생한 후 소중하게 키워졌지만,  두문불출이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1930년대가 돼서야 영국으로 건너갔고, 1958년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고매한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아온 탓에 거만하면서 명랑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특징멋지게 늘어진 털이 사자 갈기처럼 보여 중국어로 ‘사자견’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시추는 청나라 말기 서태후가 아끼던 궁중의 개로 유명합니다. 애교 있고 귀여운 표정이 있는 둥근 얼굴을 갖고 있고 납작한 코가 귀여움을 돋보이게 합니다. 외모만큼이나 영리하고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모든 사람을 잘 따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대체로 원만한 성격을 갖고 있고 조용한 편으로 혼자서도 잘 놉니다. <사진=유견 시추, 출처=게티이미지> 성격작업견도 사냥견도 아니기 때문에 온후하고 사람을 매우 따릅니다. 경계심도 헛울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애정표현이 풍부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어서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최대의 매력입니다. 그러나, 시추는 주인의 행동에 다양하게 반응하고 몸 전체로 감정을 표현하는 반면 사실 고집스러운 면도 있고,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기도 합니다. 그 결과 낯선 사람에게 하염없이 짖어대거나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케어방법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므로 매일 많은 운동을 시키고 빗질도 거르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일 브러싱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 털이 촘촘하게 자라므로 10일에 한 번은 감겨줘야 합니다. 감긴 후에는 피부병을 방지하기 위해 비눗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귀가 축 처진데다 귓속이 털로 덮여 있어 쉽게 짓무르고 귀지가 잘 쌓이므로 정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줍니다. 외형멋지게 늘어진 2중모와 등 위로 곡선을 그리는 꼬리가 특징인 장모종으로 털을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길이에 비해 털은 많이 빠지지 않으며 체취도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정견으로 이상적입니다. <사진=성견 시츄, 출처=게티이미지> 건강관리매력포인트인 큰 눈은 결막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충혈된 것 같으면 서둘러 동물병원에 데리고 갑니다. 털이 많을 뿐만 아니라 털이 코를 중심으로 국화꽃처럼 자라기 때문에 눈에 트러블이 많은 편이기때문에 자주 눈물이 나고 눈곱이 생겨 눈이 충혈되고 염증이 생깁니다. 눈 주위에 털은 가능하면 짧게 잘라주고, 털을 길게 해주고 싶으면 눈 주위의 털을 조금씩 묶어두면 좋습니다.  또 음식물 찌꺼기가 붙으면 잡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음식물을 준 뒤에는 반드시 입 주위를 점검합니다. 주의사항시추를 키울 때는 주인이 간단한 트리밍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면 가위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자신이 없다면 프로 트리머에게 정기적으로 맡기도록 합니다. 얼굴의 털을 길러 리본으로 묶어주면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1 15:48

반려동물전 '너는 나에게'가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부산시민회관기획 반려동물전 '너는 나에게'가 6월 21일부터 개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8월 2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너는 나에게'는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본부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이 '반려'이자 '동행'이자 '가족'의 의미로 우리의 삶 깊숙하게 다가와 있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다. 가까이 있지만 대중적 인식과 사회적 보호 장치의 미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층 전시실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유기견, 동물학대 등의 이슈들을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2층 전시실에서는 지역의 젊은 작가 13명이 참가하는 '반려동물 스몰 아트페어'가 펼쳐지고, 독서공간에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도서 200권이 비치돼 있다.방정아, 모례준, 배남주, 변대용, 신대준 외 15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0시에서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7-01 15:45

농림축산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무등록) 업소 13개소와 준수사항 위반 업소 1개소 등 총 14개소를 적발했다.적발된 무허가 13개소는 생산업 9개소, 장묘업 3개소, 위탁관리업 1개소로 이들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영업 허가 또는 등록 없이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무허가 동물생산업체들은 10~100두 정도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적발 당시 해당 동물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사육시설의 위생 불량, 개체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무허가(무등록) 영업자는 동물보호법 제46조제2항제2호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영업시설·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영업자는 영업정지 7일에서 1개월 간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관할 지자체는 이들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18년 12월에도 지자체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1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7월 중 지자체와 합동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의 점검결과와 동물보호단체, 반려동물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금년내에 '동물보호법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6-27 14:02

반려견을 키우고있는 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서적,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사진=당신은 개를키우면안된다 책표지, 출처=출판사 혜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강형욱 지음, 혜다, 14,800원 “애완견이 아니라 동반자입니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속시원히 제시한 EBS1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개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강형욱은 “애완견이 아니라 동반자”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2014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가 최신판으로 출간되었다.   반려견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면 주인은 대부분은 “우리 개가 갑자기 왜 이러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알려왔을 것이며 그 신호는 늘 무시되어 왔을 것이다. 1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에서는 애완견이 아니라 동반자라며,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예쁘다는 생각에서 강아지를 입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부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을 위하여’는 강아지 입양법에서부터 임신과 출신, 식사 배변 등 반려견이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규칙 등을 소개한다. 반려견 교육에 대해 소개한 3부 ‘당신을 위한 슈퍼 솔루션은 없다’에서는 서열과 복종훈련 등 편견을 지우고 반려견의 언어(카밍 시그널)를 읽을 것을 제안한다.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답게 반려견 교육은 ‘천천히,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려견에게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견주나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가득하다. 강형욱은 중학교 3학년부터 반려견 훈련소에 들어가 훈련사의 꿈을 키웠다. 호주 경비견 훈련센터, 맬버른 반려견 훈련센터에서 훈련사로 활동했으며 일본 마쓰다 반려견스쿨, 노르웨이 엔릴 반려견 스쿨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가 있으며 [카밍 시그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려견의 몸짓 언어] 등의 동물 서적 감수를 맡았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19-06-24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