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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풀이쇼 동치미')배우 선우은숙이 최근 재혼한 유영재와 ‘늦둥이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5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527회 방송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녹화 중 쉬는 시간에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이때 선우은숙이 갑자기 "난 동치미가 무서워졌어"라며 “무슨 말만 한마디 하면 기사가 너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내가 늦둥이 계획이 있어서 약을 먹는다더라"고 토로했다.또한 그는 "녹화 시작 전 단백질 쉐이크를 하나 먹었다. 그랬더니 박현빈 엄마(정성을)가 방송에서 뭘 먹는다고 말했다"며 "그 이후로 내가 애 가지려고 약을 먹는다는 얘기가 퍼졌다. 동치미에서는 무슨 말을 못 하겠다"고 설명했다.(사진='속풀이쇼 동치미')앞서 선우은숙은 "어느 날 보니깐 나를 점 봐주는 사람이 50명 되고, 가짜 뉴스가 100개가 넘더라"라며 "두 달 만에 이혼 했다는 둥, 살아있는 사람이 죽었다는 둥 (가짜 뉴스를 접하니깐) 너무 우울해지더라"라며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그는 "제일 많은 게 '(유영재가) 사기꾼, 돈 보고 결혼했다'였다"라며 "저도 모르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으니 시청자 여러분들은 믿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10월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8 09:57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서프라이즈’로 유명한 배우 박재현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MBC ‘서프라이즈’에 20년 가까이 출연한 미남 전문배우 박재현 인터뷰를 공개했다.박재현은 근황에 대해 "보시다시피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서프라이즈' 때보다 20kg 가까이 쪘다"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그는 "'서프라이즈' 같은 경우는 제작비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며 출연료가 회당 100만 원도 채 되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돈보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금전적인 부분은 생각 안 하고 했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하지만 박재현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그는 " (결혼 후에는) 생활비 문제도 있었다. 딱히 정해진 수입이 없기 때문"이라며 "'서프라이즈' 출연한 배우들이 다른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사실 많지 않다. 우리는 배우 입장이고, 드라마나 연기를 하고 싶은 건데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그러면서 "불규칙한 수입으로 가장 노릇 하기에는 딸도 있으니까 좀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일을 하든 월급이 얼마든 고정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사실 연기자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은퇴를 결정한 거다"고 털어놨다.그는 "딸이 있다 보니까 초, 중학교 갔을 때 '너희 아빠 재연 배우 아니냐' 이런 얘기 듣는 것도 너무 싫었다. 난 자부심 갖고 여태까지 했는데 힘 빠지는 소리가 들리다 보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결국 내가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해서 '서프라이즈' 1천회까지 찍고 은퇴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재현은 현재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배우에서 방송 스태프로 일하면서 도움이 됐다"며 "지금은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8 09:29

(사진=‘건강한 집’)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지난 26일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에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이날 두 사람의 집을 방문한 MC 조영구는 “왜 거실 한복판에 침대를 갖다 놓았냐”며 “침실은 이미 있는데 혹시 각방이냐?라고 물었다.이에 박현선은 “신혼 초반엔 매트리스가 밖에 있진 않았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방에 안 들어오더라. 그러더니 언제부턴가 TV보고 안 들어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먼저 잠이 들면 다음 날 아침에 눈 뜨면 옆에 있어야 하는데 없는 거다”라고 토로했다.양준혁은 “잠을 자는 시간이 다른 아내를 배려하는 것”이라며 “제가 TV를 좋아해서 보다가 자야한다. 그래서 아예 밖에서 자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사진=‘건강한 집’)하지만 박현선은 “사실과 다르다. 방에 안 들어오더라. '그럼 그냥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자' 해서 준비한 것이다"라며 "남편이 TV를 너무 좋아하고, 거실로 나가면 안 들어온다. 난 또 껌딱지이다 보니까. 내가 따라 나와서 거실에서 같이 잔다"라고 반박했다.한편 양준혁은 은퇴 후 해설 위원과 여러 예능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박현선은 실용음악과 전공을 살려 초·중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8 09:18

장동건, 고소영. 사진='연중플러스' 캡처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보유한 건물 리스트를 ‘연중 플러스’가 공유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부동산 재산을 조명했다.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서울 청담동, 한남동, 송정동에 각각 건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매입한 건 청담동 빌딩이다.고소영은 2005년 5월 대지면적 445㎡(134평), 연면적 1496㎡(452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청담동 빌딩을 60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건물을 허물고 연면적 1471㎡, 지하 2지상 5층 규모 빌딩을 새로 지었다.이 빌딩은 2007년 서울시 건축상과 강남구청의 아름다운 건축물상, 2008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우수상을 받을 만큼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현재 인근 실거래가를 토대로 추정한 시세는 약 190억원 이상이다.한남동 빌딩은 장동건이 2011년 매입했다. 대지면적 330㎡, 연면적 1466㎡,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매입가는 126억원이다. 장동건은 매입 당시 이 빌딩을 담보로 48억원을 대출받았다.장동건, 고소영. 사진='연중플러스' 캡처당초 이 건물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주변 지가 상승으로 현재 22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부부는 올해 송정동 건물도 한 채 매입했다. 매입가는 39억 5000만원이다. 연면적 352.75㎡, 지상 5층 규모로 성동세무서 인근에 있다.부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올해 기준 매매가는 약 145억원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세계 건축상을 받은 400평 면적의 세컨 하우스도 보유 중이다. 경기 가평군에 있는 이 세컨 하우스의 시세는 약 24억원으로 추정된다.한편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도 만만치 않다. 이병헌이 260억원으로 매입한 빌딩을 3년만에 매각하며 106억원 차익을 올린 것.매각 전엔 매년 약 12억원 임대수익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두 사람 살고 있는 거주지는 청담동 위치한 고급빌라로 매입가 31억 8천만원이며매매가는 50억원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세컨하우스는 LA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3억원으로, 매년 보험료만 한화로 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7 16:22

박수홍, 최성국 결혼식 참석. 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방송인 박수홍이 최성국 결혼식에서 한숨을 쉬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과 24세 연하 아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최성국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MC이자 촬영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랑' 박수홍은 하객으로 가장 먼저 예식장에 도착, 최성국이 오기 전에 식장 투어에 나섰다.그런데 이때 박수홍은 최성국의 가족들과 마주쳤다. 박수홍은 최성국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이후 박수홍은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저렇게 가족들이 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박수홍은 축의금을 챙기다가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안 죽을 수 없었다. 부모가 떠났다. 사람이 상상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판단이 안되더라. 평생을 늘 책임감에 살았다. 찬물에 밥 말아먹던 우리 엄마를 가난에서 구해야겠다. 우리 가족들을 가난이란 단어에서 헤어나오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평생 부모님이나 형 얘기를 거역한 적 없다. 가족들이 내가 만들어 줬다는 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나니 참혹하더라. 그래서 싸우기 시작했다"며 가족과 재산 관련 법적 공방에 휘말린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박수홍. 사진=연합한편 박수홍은 와이프 김다예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와 결혼할 생각을 안 했다. 그런게 누구를 데려와도 싫어할 테니까 혼자 살자고 생각한 적도 있고”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와이프가) 나를 사랑한다더라. 네가 내 부모보다 날 사랑해? 너도 목적이 있을 거 아니냐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는 ‘오빠가 무슨 돈이 있냐’고 했다. 할 말이 없더라. 내가 돈이 없으니까”라고 전했다.또 그는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아내는 마약쟁이가 되어있더라. 마약도 당연히 하지 않았다. 일면식도 없는 재벌가 사람들과 만난 적도 없다”며 “너무 괴로울 텐데도 내 옆에 있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내가 결혼하자고 그랬다. 이기적으로”라고 덧붙였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7 08:33

정동원, 젠.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가수 정동원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정동원이 지난 23일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458회 '너를 위해 준비했어'편에 출연했다.이날 정동원은 약 1년 전에 만났던 사유리, 젠과 재회했다. 정동원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한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교복을 입고 등장한 정동원은 "젠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가졌고, 젠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오늘 하루 정도는 안 울릴 자신 있다"라며 일일 육아에 대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정동원은 첫 만남부터 칭얼거리며 걷지 않으려는 젠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딸기 과자로 젠을 유인했다. 이에 젠은 무언가에 홀린 듯 정동원을 따라 걸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은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정동원은 놀이 기구를 무서워하는 젠을 안심시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유리를 대신해 젠에게 간식을 사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육아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정동원은 곧 생일인 젠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기획했다. 정동원은 젠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자동차 장난감, 알파벳 놀이 장난감 등 종합선물세트를 안겨줬다. 특히, 하루 동안 젠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직접 편집해 제작한 영상편지를 보여주며 정성 가득한 모습으로 사유리를 감동하게 했다.정동원. 사진=쇼플레이한편 정동원은 지난 12월 24일과 2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 '2nd성탄총동원'을 열었다.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연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6 15:57

(사진=YG)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더블랙레이블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더블랙레이블은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대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쓴 원타임 출신 테디가 이끄는 곳이다. 자이언티와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속해 있다.이날 더블랙레이블은 “태양이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와 태양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따로 입장을 발표했다.한편 태양은 올해 4월 그룹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해당 곡은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6 15:08

배우 고윤정이 드라마 ‘환혼2’에서 케미를 뽐내는 가운데 그의 프로필이 화제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6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을 향해 매일 깊어지는 운명적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욱은 진부연이 말하는 낙수의 새알 이야기와 단향곡, 심장이 쿵쾅거린 깍지에 혼란스러워했다. 진부연 역시 무심결에 내뱉은 단향곡 발언에 당황하면서도 "믿든 말든 맘대로 해"라며 "어쨌든 이 손은 내 손이고 이 손으로 널 안아도, 재워도, 그건 나야. 그러니까 이렇게 보고 있을 땐 정신 차리고 똑바로 봐줘"라며 자기를 봐달라는 간절함을 전했다.한편 고윤정의 프로필은 1996년 출생으로 현재 27세다. 학력은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데뷔 전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모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소현’역으로 데뷔했다.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이름을 점차 알리며 배우 이정재가 연출을 맡은 영화 ‘헌트’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오는 2023년에는 디즈니플러스 공개 예정인 무빙에도 출연 예정이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6 13:50

박지현 인스타그램 캡처탤런트 박지현이 열연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막을 내리며 그의 프로필이 화제다.지난 25일 종영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송중기)이 눈을 떴을 때, 그는 다시 윤현우로 돌아와 있었다. 벼랑 밑으로 떨어졌던 윤현우를 구해준 이는 한국에서부터 따라 온 서민영(신현빈 분)이었다. 서민영은 순양그룹 회장 진영기(윤제문 분)를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할 생각이라며, 재무 책임자인 윤현우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했다.윤현우는 서민영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어느 틈에 그는 공금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 대상이 되어 있었다. 사실 윤현우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이는 진성준(김남희 분)이었다. 이 모든 것이 순양마이크로의 불법 비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그가 꾸민 일이었던 것.결국 윤현우는 다시 서민영을 찾아갔다. 지금 그는 분명 살인 미수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대외적으로는 공금 횡령 사건의 피의자였다. 윤현우의 이야기를 믿어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이는 오직 서민영뿐이었다. 윤현우로부터 오너리스크 파일과 순양마이크로 비자금 내역서를 건네받은 서민영은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했다.그러는 동안 윤현우는 오세현(박혁권 분)을 만났다. 오세현은 파트너 진도준을 잃은 뒤 오래 전부터 일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 그는 순양에 '새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윤현우의 말에 기꺼이 힘을 보탰다.그들의 첫 번째 작전은 순양물산의 소액주주들로부터 시작되는 지각 변동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조짐에 마음이 급해진 진성준은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지분을 모현민(박지현 분)의 친인척 명의로 매집하기 시작했다.이러한 움직임은 금세 서민영에게 포착됐다. 서민영은 진성준의 경영권을 빼앗을 타이밍만 노리던 진화영(김신록 분), 최창제(김도현 분)의 힘을 이용해 순양그룹 국정조사 청문회를 개최, 진성준을 불러들였다.마침내 진성준은 편법 승계와 살인 미수를 비롯한 의혹들로 청문회장에 섰다. 증인으로 참석한 윤현우는 그곳에서 해외에서 자신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 진술하며 진성준을 살인 교사의 배후로 지목했다.'재벌집 막내아들' 캡처이어 진성준의 또 다른 죄목인 진도준 살해 혐의를 입증할 다른 증인도 나타났다. 그는 바로 하인석(박지훈 분)이었다. 하인석은 윤현우를 향해 진도준 살인 사건의 '공범'이라고 부르며 적의를 감추지 않았다. 계약직이었던 시절, 윤현우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김주련(허정도 분)의 지시를 받아 진도준의 사고가 일어날 현장에 가 있었다. 그곳에서 그의 역할은 사고를 조작하는 미끼였다. 이윽고 윤현우는 눈앞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와 숨을 거둔 진도준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그에게 김주련은 순양의 자리를 제안했고, 윤현우는 결국 고민 끝에 침묵을 택했던 것이었다.그러나 지금의 윤현우는 달랐다. '공범'으로 자백하는 쪽을 선택한 그는 20년 전 사고 직후 김주련과 나눴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진도준의 살해를 지시한 진범, 진영기의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진도준은 물론, 아들 진성준까지도 몰아내려던 그의 끔찍한 욕망에서 비롯된 비극이었다.순양가의 추악한 실체를 본 대중들은 크게 분노했다. 거세게 불어닥치는 폭풍에 그토록 철옹성 같던 순양가도 결국 무너졌다. 세습 경영을 중단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전생과 이번 생에 걸친, 윤현우의 오랜 복수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인생 2회차가 만들어 낸 기적의 끝에서 윤현우는 미소를 지었다.박지현 인스타그램 캡처한편 박지현의 프로필은 1994년생으로 27세다. 학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스페인어 학사다.박지현은 지난 2014년 단편영화 '진심'으로 데뷔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영화 '곤지암'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올리브 '은주의 방', MBC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주연을 맡으며 활약하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tvN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6 12:06

조혜련 인스타그램/ 김호중이 축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가수 김호중이 깜짝 축가로 박수홍의 결혼식을 빛냈다.박수홍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의 신부 김다예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날 박수홍의 결혼식에는 그의 가족 대신 연예계 동료들이 자리했다. 특히 부모 대신 오랜 지인 김수용과 박경림이 혼주 역할을 대신했다. 박수홍 씨와 김다예 씨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가족과 송사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오다, 마침내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특히 결혼식에서는 하객으로 참석한 김호중이 예정에 없던 축가 선물로 감동을 주었다.박수홍은 과거 예능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호중의 '고맙소'를 열창한 바 있다. 박수홍은 "아내를 위한 곡이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내 얘기 같더라"라며 힘든 시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와 자신을 믿고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친형 부부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박씨 형은 조사과정에서 횡령 혐의가 밝혀져 구속됐다. 박수홍 부친은 형을 고소한 박수홍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며 사실상 형의 편을 들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2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