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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숲의 다정한 고양이<사진=유묘 시베리안 고양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BREEDING DATA원산지 : 러시아별명 : 시베리아숲 고양이바디타입 : 롱 앤 서브스탠셜털색 : 전체체중 : 약 6~10kg발생 : 자연발생성격 : 침착냉정, 대담걸리기 쉬운 질병 : 피부질환, 비만운동량 : 많다내한성: 추위에 강하다털빠짐: 많다 유래1960년대 러시아에서 시작된 품종으로 시베리아의 가혹한 환경에 적응한 대형 체구에 피모가 풍성한 롱헤어의 토착고양이에게서 생겨났습니다. 1980년대에 러시아에서 혈통을 관리받다가 9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징다른 고양이 품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높으며 주인을 대하는 모습이 개와 비슷합니다. <사진=성묘 시베리안 고양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성격품종화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드러나는 토착고양이 시절의 뛰어난 적응력이나 사려깊은 또한 매력적이다.  외형골격이 크고 단단하며 근육이 잘 발달하여 힘있어 보이는 체형입니다. 중간 정도의 둥근 쐐기 꼴의 머리는 이마가 높고 평평하며 광대뼈는 높습니다. 귀는 앞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으며 위쪽에 긴 장식털이 나 있습니다. 몸통은 배 부분의 중간이 불룩하게 나온 나무술통의 형태와 비슷하며,  목은 두텁고 단단하며 등은 활처럼 휘어 있습니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고 꼬리는 몸의 길이에 비하여 약간 짧은 편입니다. 털피모의 길이는 세미롱이지만, 기름기 있는 튼튼한 탑코트와 털이 가늘고 조밀한 언더코트의 더블코트로 볼륨이 풍성합니다. 케어방법운동량이 많으므로 넓은 실내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17 00:00

반려동물케어에 도움이 될만한 블로거분들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블로거 돼지보스Lv777님이 길고양이들을 위하여 만들 '수제닭가슴살 츄르 레시피' 콘텐츠를 소개합니다.블로그 콘텐츠 원문 링크입니다.작성자 : 돼지보스Lv777제목 : [고양이 수제간식] 홈메이드 닭고기 츄르 만들기(1.5L)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yeri_creator/221926926346  재료소개사진설명=홈메이드 닭고기 츄르 재료, 제공=돼지보스Lv777 * 닭고기 츄르 1.5 L 기준 ( 스틱봉투 17개 기준 )닭가슴살 2ea단호박 1/2ea당근 1/2ea멸치가스오부시전분가루 사진설명= 멸치 염분 빼기, 제공=돼지보스Lv777님1. 먼저 멸치를 물에 2번 데칩니다.2번 데친 이유는 멸치안에 있는 염분을 빼기 위해서 2번 데쳤어요.한 번 데쳐도 되는데 저는 혹시 몰라서 2번 데쳤습니다. 사진설명= 재료 넣고 삶아주기, 제공=돼지보스Lv777님2. 냄비에 물을 넣고 닭가슴살 먼저 익힙니다 3. 닭가슴살을 먼저 익힌 후, 당근, 단호박 순차적으로 넣어주세요TiP ) 생당근과 육류가 만나면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꼭 익힌 후에 넣어주세요 고양이 수제간식 만드는데 영양소가 파괴되면 안되겠죠?저도 찾아보다가 알게되었어요. 설명= 재료를 자박하게 끓인 후 전분가루풀어주기, 제공=돼지보스Lv777님자박자박 홈메이드 닭가슴살 츄르 스튜가 완성되고 있어요 하시면서 물은 조금 있는게 좋아요. 그래야 갈 때 편합니다. 4. 농도를 맞추시려면 전분가루물을 넣고 풀어주세요 그러면 고양이 수제간식 거의 완성되갑니다사진=믹서기에 가스오부시와 우린멸치 넣고 갈아주기, 제공=돼지보스Lv777님5. 홈메이드 닭가슴살 츄르 스튜를 완성 하고,믹서기에 가스오부시와 우린 멸치를 넣고 갈아주세요.그럼 닭가슴살 츄르 1.5L 완성. 사실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어요. 괜찮아요 한번 해두고 냉동보관 해서 먹이면 됩니다 사진=스틱봉투에 고양이 수제간식 담기, 제공=돼지보스Lv777님 인터넷으로 스틱봉투 구매했어요!두고두고 사용 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저는 집에 짤주머니가 있어서 꺼냈는데,고데기로 살짝만 눌러도 밀봉이 됩니다!쉽게 밀봉이 되더라구요그럼 고양이 수제간식 완성!사진=완성된 고양이 츄르, 제공=돼지보스Lv777님따로 고양이들 주려고 남겨둔 것까지 합치면 스틱봉투 17개 정도 나와요!보관은 냉동보관 하시면서 먹을 만치만 냉장보관하면서 먹이면 됩니다!만들기도 편하고 고양이 수제간식 만들기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츄르를 맛있게 먹는 길고양이들, 제공=돼지보스Lv777님 돼지보스Lv777님 소개 (블로그 https://blog.naver.com/yeri_creator / 인스타그램 @yum_dieter)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14 00:00

안녕하세요 신나나봄입니다. 반려견을 키울때 주기적으로 꼭 먹여야 하는 약이 바로 내부구충제와 심장사상충 약인데요. 얼마 전 봄이 내부구충제를 먹이는 날이여서 어떻게 하면 약을 쉽게 먹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chpter1. 정공법 (정면 승부)  약 냄새 맡고 고개를 돌리는 봄이 약을 보고 도망가는 봄이정면승부를 시도했지만 약을 보자마자 고개부터 돌려버리는 봄입니다.심지어 약을 보고 도망가버리기까지 해서 실패했습니다.   chpter2. 관성의 법칙이번에는 간식인척 던져서 약을 먹여보았는데요,봄이는 간식을 던져주면 받아 먹기 때문에 약도 간식인 척 던져서 주었어요.간식인 줄 알고 받아 먹는 봄이간식을 던져주다가슬쩍 약을 간식처럼 던져보았습니다. 약인걸 눈치채고 뱉어내는 중이에요..그러나.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약은 바로 뱉어내버렸습니다.   chpter3. 현혹술이번에는 약을 빻아서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봄이를 현혹하기 위해 빻은 가루약에 꿀을 묻혔어요. 꿀때문인지 이번에는 할짝할짝 맛을 봅니다. 그러나 이내 바로 뱉어버리는 봄이. chpter4. 타협하기이번에는 봄이가 좋아하는 꿀에 섞어주었습니다. 꿀을 탄 약으로 봄이와 타협을 하기로 했습니다.과연 이번에는 저의 꿀발림에 넘어갈 것인지...! 꿀인줄 알고 기웃거리고 있는 봄. 결국 약인걸 눈치채고 먹지 않네요.  chpter5. 무력진압봄이도 저도 서로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약을 먹이고 싶어서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무력진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편집자 TIP : 반려견에게 알약 먹이는 방법 1. 반려견의 머리 뒤에서 한 손을 벌려 양쪽 위 송곳니 바로 뒷부분을 잡습니다. 반려견이 몸을 꼼지락거리거나 피하면 반려견의 뒤에 앉거나, 반려견을 구석에 앉혀 뒤로 물러나지 못하게 합니다. 2. 다른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약을 잡은 상태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반려견의 아래쪽 앞니에 댑니다. 이때 손가락이 송곳니 쪽에 가지 않게 주의하세요.3. 이 상태에서 반려견의 입을 벌린 뒤 반려견이 피할 시간을 주지 말고 즉시 알약을 혀뿌리까지 밀어 넣으세요. 반려견의 머리가 기울면 약을 삼키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4. 반려견의 입을 다물게 한 다음, 목 앞쪽을 아래로 쓸어주면 약을 삼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의 코에 ‘훅’ 하고 바람을 강하게 불거나 몇 초동안 콧구멍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반려견이 약을 확실히 삼길 때까지 손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5. 약이 식도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간식을 주거나 물을 마시게 합니다.  ▶ 아래 영상을 보시면 더 다양한 방법과 귀여운 봄이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도 시청해주세요.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을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12 01:20

푹신하고 부드러운 순백의 털로 둘러싸인 우아한 견종<사진=유견 재패니즈 스피츠,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체고 : 수컷 30~38cm・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다체중 : 5~6kg원산지 : 일본성격 : 쾌활하고 놀기 좋아하지만 낯가림이 심하다걸리기 쉬운 질병 : 피부질환 내한성 : 추위에 매우 강한 견종이다. 눈 속에서 자도 멀쩡하다.운동량 : 30분 x 2손질 : 핀 브러시, 슬리커 브러시, 일자빗 유래1920년경 시베리아를 경유해 일본에 들어온 독일산 대형 흰 스피츠가 선조이며, 그 후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개량되었습니다.  특징스피츠라는 이름은 러시아어로 ‘불’을 의미하는 ‘스피츠’가 원어라고 하는데, 불이 붙은 듯 시끄럽게 짖어대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격자기의 주인이나 가족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려견으로 적합하게 작고, 장난을 치며 놀 만큼 재페니스 스피츠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선택하여 기르면 좋습니다.  <사진=유견 재패니즈 스피츠, 출처=게티이미지> 케어방법스피츠는 먼지나 흙이 잘 달라붙지 않는 털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견종이므로 너무 자주 씻겨줄 필요는 없으나 털이 많이 빠지므로 키울 때 털빠짐에 대한 각오가 필요한 견종입니다.  외형몸을 풍성하게 덮은 순백색 털과 뾰족한 주둥이, 쫑긋 세운 삼각형의 귀, 긴 털이 덮인 꼬리를 등 위로 들어올린 모습이 특징입니다. 체격이 튼튼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습니다.  건강관리건강한 견종에 속하며 강아지에 따라 눈물이 다소 많이 흘러 눈물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한 편에 속하여 목욕은 너무 자주 시켜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한 달에 1~2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주의사항스피츠는 영리하고 주인을 잘 따라서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 키우기 좋은 견종이지만 털빠짐이 많으며 짖음 소리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공동주택에 키우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공동주택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소리나 새로운 환경 등에 노출시켜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10 00:00

아자 트이어(Aja Trier)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시리즈를 그리는 화가인데요, 그녀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시리즈를 그리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한 교육 블로그가 실수로 그녀의 작품 ‘에펠탑’을 반 고흐의 작품이라고 공유한데 서 시작되었습니다. 에펠탑은 1889년에 완공되었는데 반 고흐는 자신의 마지막 여생을 남부 프랑스에서 보내다 1890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그는 에펠탑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었죠.트이어는 이 사실을 깨닫자 ‘반 고흐가 보지 못한 것들이 또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Van Gogh Never’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 아래 스누피부터 토토로, 슈퍼마리오까지 반 고흐가 만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그리고 그녀는 이제 Starry Night Dogs 시리즈를 그렸습니다. 소용돌이 치는 듯한 밤 하늘과 반짝이는 별이 인상적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속으로 들어간 우리의 반려견들의 모습은 어떤지 한 번 감상해보시죠. <사진= Basset Hound,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Black pug,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German Shorthaired Pointer,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Golden Retriever,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German Shepherd, 출처-starrynightdogs.com> Basenji, 출처-starrynightdogs.com>"><사진= Basenji,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Samoyed,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Siberian Husky,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German Shepherd,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Collie,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Chihuahua,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Dalmatian,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 Bull Terrier,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Beagle,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Pomeranian, 출처-starrynightdogs.com> <사진=Corgis, 출처-starrynightdogs.com> 출처 : 보어드 판다https://www.boredpanda.com/van-gogh-starry-night-reimagined-dogs-paintings-aja-trier/?fbclid=IwAR0zAbhsSdNONI9VPgjeirMMNGiS4Riy6DQ_efhHSSUxZwnrls-4CwhVYuk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9 00:00

안녕하세요. 치즈 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치즈의 일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주인의 어깨 위에서 앉아있는 앵무새, 출처-게티이미지 치즈네 아침풍경 아침에 일어나면 여느 집안과 마찬가지로 엄마, 아빠는 출근 준비로 바쁘답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딱 한 사람, 아니 한 새만큼은 늘 한가하답니다. 엄마, 아빠가 정신을 차리기 위해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할 때 치즈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제 독자분들도 충분히 짐작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죠. 바로 엄마나 아빠 어깨 위에 있습니다. 치즈는 엄마, 아빠가 세수할 때 양치컵(물론 평소에 저희가 사용하지 않는 컵을 활용합니다)으로 떠주는 물로 목을 축이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새장의 물통도 아침마다 항상 갈아주는데 거들떠보지도 않고, 어느 순간부터 항상 양치컵의 물만 찾더라고요. 그리고 양치를 할 때, 아빠가 면도할 때, 엄마가 고데기를 사용할 때 치즈는 계속 누군가의 어깨 위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 아빠가 출근할 시간이 되면 치즈는 서재의 보금자리로 가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물론 서재 바닥에는 치즈가 마실 물과 먹이를 항상 마련해두죠.  엄마, 아빠는 아침부터 바쁘지? 치즈도 바빠…. 먹느라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는 치즈의 하루저희는 저렴하게 구입한 반려동물 전용 CCTV를 통해 외부에서도 주기적으로 치즈를 관찰합니다. 참고로 반려동물 전용 CCTV는 성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화소가 높은 이동식 CCTV의 경우 20만 원이 훌쩍 넘는 것들도 있는데,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활동 반경이 넓은 동물이 아닌 이상 이런 고성능 CCTV가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새처럼 특정 공간에 온종일 머무는 동물의 경우라면요.치즈는 저희가 없는 동안 낮잠도 자고, 밥도 먹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바로 노래 부르기와 말하기입니다. 말 그대로 놀고먹는 거죠. 이래서 종종 앵무새의 삶이 부럽기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엄마, 아빠가 가르친 노래와 단어를 끊임없이 되뇌며 연습을 합니다. ‘치즈야’, ‘치즈 똑똑해’, ‘치즈 예뻐?’, ‘안녕’, ‘엄마’, ‘까꿍’, ‘카톡’, ‘뿌꾸빠’와 같은 단어를 혼자 읊어대는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보면 당장이라도 집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목이 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끊임없이 말을 하다가 어느 순간 넋을 놓는(일명 ‘멍때리기’)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CCTV를 통해 바라본 치즈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퇴근하고 저녁 7시쯤 집에 돌아오면 도어락을 누르는 순간부터 치즈는 미친 듯이 짹짹거립니다. 가끔은 부리로 쪼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그런 치즈의 모습을 보고 단순히‘화가 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혼자 남겨뒀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치즈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반가움의 표시와 혼자 남겨졌다는 속상함 등을 부리를 통해서라도 표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사야, 내일도 일찍부터 나갈 거지? 집에 와서 엄마가 밥을 하는 동안, 아빠가 집을 치우는 동안 치즈는 누군가의 어깨 위에서 놀다가 8시 반 정도에 방에 들어가 잘 준비를 합니다.치즈의 하루... 단순해서 심심할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부럽지 않나요?  권윤택 에디터 (이메일 passion83k@gmail.com 인스타그램 @oscariana_1)‘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졸저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연구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에메랄드 빛깔의 작은 앵무새 ‘치즈’를 키우게 된 이후로 길바닥의 참새, 비둘기마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감수성 높은 아빠다. 현재는 치즈엄마와 단란한 신혼을 보내고 있고, 주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주말에는 앵집사 치즈아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육조(育鳥)생활에 전념한다. 친동생과 공저로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를 썼다. 현재 아내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에서 <나는 시방'새'다>를 연재중이다.네이버 웹소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5715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hoB3c8Xk9RwxqZTOIsEsw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8 00:00

안녕하세요~ 애니멀투게더에서 반려견 봄이와의 일상 [봄이와 함께라서 신나나봄]을 연재하게된 '신나나봄'입니다. 봄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훈육노하우와 일상 등 반려인들이 공감할수 있는 쉬운 주제로 연재하려고합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주제는 강아지 귀청소에 관한 것입니다.설명=귀청소를 예감하고 긴장한 봄이 반려견의 귓병, 체크리스트로 알아봐요.반려견의 귀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바로 주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 주는 것인데요. 반려견에게 흔히 생기는 질병 중 하나가 귀와 관련된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귀청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귀 청소를 하기 전 보호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귓병에 대한 신호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아래 2가지정도에 해당한다면 아마도 여러분의 반려견이 '귓병'에 걸렸을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CHECK! 반려견 귓병 신호 체크리스트1. 귀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 해 보세요. 귀에서 냄새가 난다면 귀 질환일 확률이 높아요.2. 귀를 자주 털거나 긁는 행동을 하는지 관찰 해 보세요. 귀가 간지럽기때문에 긁는것이니 귓병일 확률이 높아요.편집자 TIP : 그 밖에 귀를 청소해주었는데 면봉에 검붉은 귀지나 액체가 묻어있다거나,  귀안쪽 색상이 붉고 오돌도톨한 발진이 있다면 역시 귓병일 확률이 높답니다.  생활속의 귓병 예방법귓병 예방법은 우선 반려견 목욕시킬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반려견의 귀는 항상 촉촉한 상태여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해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염증 등 귓병에 걸리기 너무 쉽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귀를 청소해주세요. 미용도 종종 해주셔야해요. 귀가 덮혀있으면 공기가 통하기 어려워서 귓병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해요. 앞에서 설명한 귓병 예방법 중 귀청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귀청소패드로 반려견 귀청소하기저는 저희 '봄'이가 귀 세정액을 정말 싫어해서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귀 세정제가 아닌 귀 청소 패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패드에 세정액이 넉넉히 묻어있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확실히 세정제보다는 거부감이 덜 하더라구요.귀청소패드로 귓바퀴만 닦으면 귀 안쪽까지 꼼꼼하게 청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귓바퀴를 닦기 전 세정패드를 강아지 귀에 대고 짜면 패드에 묻은 세정액이 귓 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귀털을 잘못 뽑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뽑거나 자르지 않아요~ 하지만 귀에 털이 많고 귀가 덮혀 있는 강아지는 귀털 제거를 해야 쉽게 귀청소를 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 용품 샵에 가면 귀털 제거 파우더가 있으니 꼭 파우더 구매하셔서 제거 해 주세요!! 억지로 뽑으면 강아지도 아파하고 염증과 상처가 쉽게 날 수 있어요!!이제 세정 패드로 귀청소 하는 방법은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설명=귀세정패드와 뾰로퉁한 봄이  설명=귀세정패드를 열고  설명=세정패드를 한장을 꺼내에 손가락에 얹어둡니다  설명=귀를 잡고 귓속이 잘 보이게 털을 옆으로 밀어주세요  설명=털을 옆으로 잘 밀었으면 귀 입구에 패드를 접어서 세정액이 귀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쭉 짜주고 패드에 남은 액으로 귓바퀴를 닦아주세요.  설명=귀에서 쩍쩍 소리가 날 정도로 손으로 문질러주고 반대쪽 귀도 똑같이 해주세요.  설명=귀청소후 이불 부비부비중인 봄이 반려견 귀청소 후 주의사항귀 청소 후에는 강아지가 귀에 묻은 귀지와 함께 세정액이 밖으로 배출 하기 위해 귀를 털어 낼 것인데 이때 못하게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귀 안에 들어간 세정액을 털어내기 위해 이불에 귀를 부비고 있는 '봄'이 입니다~ 세정액을 귀에 못 넣게 하거나 뾰족한 것에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이 방법이 참 좋은 것 같아요.집에서 케어 할 수 있는 것들은 잘 배워서 해보고 아이들 아프지 않게 잘 키우자구요♥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을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5 00:00

개들은 보통 일 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를 합니다. 봄, 가을 환절기에는 특히 털이 많이 빠지고 자라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반려견들은 보통 봄과 가을 환절기에 털갈이를 하곤 합니다. 봄에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두터운 속 털이 빠지고 얇은 겉털이 조금 자라고, 가을에는 겨울을 대비하여 겉털이 빠지고 속 털이 자라나서 온도 변화에 대비합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일년 내내 약하게 털갈이를 계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털이 많이 빠지는 털갈이 시기에는 더 털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털갈이 계절에는 특히 털관리에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반려견의 털관리에 가장 기본은 빗질입니다. 어떤 견종의 반려견이든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별로 안 빠지더라도 속 털을 빠지게 해 주어야 피부와 털이 더 건강해지고, 집에 털이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빗질은 피부를 자극해 반려견의 기분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반려인과의 유대관계도 강화시켜줍니다. 빠지는 털이 그대로 엉켜 있으면 피부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고 털이 빠질 수 있도록 야외로 데리고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빗질을 할 때는 반려견의 품종에 따라 적합한 브러시와 빗을 선택해 사용해야 합니다. 비글, 도베르만 핀셔 등 짧고 매끄러운 털을 지닌 품종에게는 뻣뻣한 털로 된 슬리커 브러시가 필요합니다. 반면 푸들, 요크셔 테리어 등 털이 길고 풍성한 품종에게는 슬리커 브러시, 핀 브러시, 살의 간격이 넓은 일자 빗이 필요합니다. 엉킨 털을 풀어줄 때에는 슬리커 브러시를, 단모종의 죽은 털을 제거하거나 마사지 효과를 줄 때에는 하운드 빗을 사용합니다. 장모종의 얼굴쪽 털을 빗을 때에 사용하는 안면빗도 있습니다. 단모종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솔로 빗은 다음 따뜻한 물수건으로 털의 결을 따라 문질러 피부의 때를 닦아줍니다. 털의 길이가 짧은데 빗질을 하게 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고무로 된 빗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모종인 경우에는 성긴 빗으로 전신을 대강 정돈한 다음 브러시로 솔질을 해줍니다. 곱슬털인 경우에 브러시에 털이 자꾸 걸린다면 성긴 빗으로 먼저 빗어주세요. 빗질은 털관리의 기본입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반려견의 털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기 위해서 하루 일과에 털 관리 시간을 넣어두면 좋습니다. 브러시를 가까이 두고, 휴식을 취하거나 TV를 볼 때 털을 빗어줍니다. 이때 벼룩이나 혹, 멍 등이 없는지도 살펴보세요. 목욕을 시키기 전에도 털을 빗어줍니다. 털을 물에 적시기 전에 엉키고 뭉친 털이나 기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하는 시간은 짧게 합니다. 개의 피부가 고양이에 비해 두껍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빗질을 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한 곳을 1분 이상 빗질하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죽어서 빠진 털뿐만 아니라 아직 살아있는 털까지 뽑아내서 피부가 대머리처럼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털을 빗어줄 때는 언제나 머리 뒤에서 꼬리 쪽으로, 결을 따라 빗질을 해야 합니다. 엉덩이와 어깨의 털은 아래쪽으로 자라므로 빗질도 아래쪽으로 합니다. 꼬리털은 90도 각도로 옆으로 자라므로 빗질도 털의 뿌리에서 90도를 이루며 바깥쪽으로 해줍니다. 가능한 피부에 닿지 않게 결을 따라 털을 빗겨줍니다. 생식기, 항문, 눈 주변처럼 연약한 곳은 빗질을 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에게 옷을 입히면 빠진 털이 집안에 날리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반려견 옷을 몇 벌 장만해두면 털갈이 시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반려견에게 옷을 입히면 말 그대로 빠진 털을 옷 안에 가둬두어 집안에 날리는 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옷을 입어도 덥지 않을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주의합니다. 털의 길이는 털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빗질 하는 것이 귀찮아서 짧게 미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짧은 털은 우리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털이 한 부분에서만 많이 빠지거나, 털갈이 시기기가 아닌데도 털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피부병이나 내분비 질환, 영양부족이나 다른 대사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참고 : <강아지가 좋아하는 모든 것>, 아덴 무어 지음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4 00:00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푸들캣<사진=유묘 데본 렉스,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원산지 :  영국별명 : 푸들캣바디타입 : 세미포린털색 : 전체체중 : 약 3~6kg성격 : 호기심 왕성, 표정 풍부걸리기 쉬운 질병 : 피부질환, 스트레스성 질환운동량 :많다내한성 : 추위에 약하다털빠짐 : 적다 유래1960년대 영국의 데본셔지방의 폐 주석광산 근처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새끼 고양이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후 여러 렉스종과 교배를 거듭하여 현재의 기준이 확립되었습니다.  특징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입니다.  성격호기심이 왕성하고, 기쁘면 꼬리를 흔든다고 할 만큼 표정이 풍부합니다. 컬된 피모와 성격 때문에 '푸들캣'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사람을 접할 때는 신경질적이고 겁이 많은 면도 있습니다. <사진=성묘 데본 렉스, 출처=게티이미지> 외형머리는 작고 쐐기형이며 위쪽으로 치켜 올라간 타원형 눈과 커다란 귀, 가는 체형과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때문에 요정 또는 작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인상을 줍니다. 귀는 매우 크며 머리의 다소 낮은 위치에서 비죽이 튀어나와 있고 끝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털부드럽고 가늘며 곱슬거리는 짧은 털이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덮고 있으며 성긴 장식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모가 약하여 그루밍으로 인해 털이 완전히 끊어져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염도 약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빠지는 편입니다. 케어방법햇빛이 비치는 따뜻한 장소를 좋아하므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데본 렉스의 털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빗질을 해서는 안됩니다.  천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그루밍이 됩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3 00:00

안녕하세요. 치즈 아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앵무새의 일상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치즈의 일상이겠죠. 많은 분이 궁금해할 법한 주제라고 생각하는데 이제서야 독자분들한테 소개하네요.사진=자고 있는 앵무새,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즈는 잠꾸러기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다양한 답변이 가능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1순위는 바로 ‘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의 1/3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 중요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우리 인간처럼 1/3이 아닌, 생애의 절반을 수면으로 보내는 동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앵무새입니다. 국내에는 야생 앵무새가 없을뿐더러, 설사 있다 하더라도 야생에서 자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야생에 사는 앵무새는 보통 12시간 정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어두워지면 잠을 자고 날이 밝으면 깨는 거죠. (이런 이유로 여름엔 좀 더 빨리 깹니다) 그러면 대략 11~12시간이라는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앵무새가 과연 12시간을 자는 게 가능할까요? 앵무새 대부분은 아주 예민해서 작은 소음, 불빛에도 잠을 깬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12시간 잠을 자는 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사진=나무 위에서 자고 있는 앵무새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즈 역시 실제 수면 시간은 10시간 정도 되니, 적정 수면 시간에 살짝 못 미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치즈는 보통 밤 9시 정도에 방에 들어가는데(‘앵무새 수칙을 소개합니다’ 편을 보면 치즈는 거실에 있는 새장이 아닌, 서재 안에 있는 책꽂이에서 잠을 잔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치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게 아니라 치즈한테 ‘뺏긴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소음 혹은 빛 때문에 잠자는 데 어려움을 겪을까 봐 문을 완전히 닫아줍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 7시 10분~20분 사이에 꽥꽥 소리를 지릅니다. 일어났다는 뜻이죠.여기서 신기한 것은 거실에서 한창 놀다가도 밤 8시 반만 조금 넘으면 방에 들어가겠다고 꽥꽥 소리를 지르고, 아침 7시가 조금 넘으면 방에서 나오겠다고 똑같이 꽥꽥 소리를 지른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매우 규칙적으로요. 우리처럼 알람을 맞추거나, 시간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게 지금도 신기하기만 합니다.아침잠이 많은 저희 부부는 7시 10분~20분 사이에 괴성을 지르는 치즈를 안방으로 데리고 와서 10분~20분 정도 눈을 더 붙입니다. 그 사이에 치즈는 심심한지 엄마나 아빠 입, 코, 귀 등 구멍이 뚫려있는 곳은 모조리 파면서 잠을 방해한답니다.치케일링 시간(‘치즈’와 ‘스케일링’의 합성어) 치즈의 눈알 파내기 권법 7시 30분~40분쯤 간신히 눈을 뜨면 치즈는 그때부터 엄마, 아빠가 가는 곳마다 어깨에 붙어서 퇴근하는 순간까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데기로 머리를 할 때, 세수나 양치할 때, 옷을 입을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둘 중 한 명의 어깨에 꼭 붙어있습니다. 마치 출근 전까지라도 엄마, 아빠와 함께 있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저희는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치즈의 물통을 갈아주고, 부족한 먹이를 채워준 후에야 겨우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그러면 치즈는 엄마, 아빠가 외출해 있는 동안 서재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답니다. 혼자 있는 동안 노래도 끊임없이 부르고, 그동안 배운 말들을 무한 반복하며 연습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치즈가 혼자 집에 있을 때 반려동물용 CCTV도 꼭 켜놓거든요 :)한참 이야기하고 보니 치즈의 일과가 아니라, 엄마, 아빠의 아침 일상 같네요.여하튼 다음 편에서는 CCTV를 통해 본 치즈의 일상, 그리고 퇴근 후 잠들기까지 저희와 어떻게 보내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권윤택 에디터 (이메일 passion83k@gmail.com 인스타그램 @oscariana_1)‘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졸저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연구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에메랄드 빛깔의 작은 앵무새 ‘치즈’를 키우게 된 이후로 길바닥의 참새, 비둘기마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감수성 높은 아빠다. 현재는 치즈엄마와 단란한 신혼을 보내고 있고, 주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주말에는 앵집사 치즈아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육조(育鳥)생활에 전념한다. 친동생과 공저로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를 썼다. 현재 아내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에서 <나는 시방'새'다>를 연재중이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5715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2 04:55

출처=보어드판다우리가 잠시 한눈을 팔면 화장지를 물어뜯고, 신발을 물어뜯고, 양말을 물어뜯고, 뜯고..뜯고..또 뜯고, 물어뜯지 않으면 맛있는 냄새를 찾아 먹고 또 먹고, 숨겨 두었던 간식을 찾아 먹고 또 먹고, 어지럽히고, 망가뜨리고... 이럴 땐 작은 악마가 따로 없지 않다, 싶지만 곧바로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기가 죽어선 불쌍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면 크게 화를 낼 수도 없게 되곤 하죠.내게 많은 행복을 주고 가끔 어쩌다 분노 게이지를 아주 살짝 높여주긴해도 사랑스럽기만 한 반려동물들을 보면 우리 반려인들 눈엔 엄청난 콩깍지가 씌워진 것이 아닌까 싶기도 합니다.음식을 훔치고, 집안을 어지르고, 물건을 망가뜨리는 이 작은 범죄행위(?)들도 언제부터인가 웃음과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오늘은 우리들의 반려동물들의 범죄현장, 그것도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모습들을 모아봤답니다. 다들 현장에서 걸렸을 때의 그들의 표정이 상상되시나요? 1. 양말을 찾아서 집안을 다 뒤지다가 마침내 범인을 현장에서 잡았어.출처=보어드판다 2. 이 녀석 우리 엄마 지갑을 훔치려다 딱 걸렸어.출처=보어드판다  3. 오늘 빵도둑을 현장에서 체포했어. 출처=보어드판다 4. 인간아, 후회없는 선택이었다!출처=보어드판다 5. 머핀 반죽에 넣을 우유를 훔치던 걸 잡았지 뭐야.출처=보어드판다 6. 누군가 내 아침식사를 노리고 있다.출처=보어드판다 7. 난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출처=보어드판다 8. 우리집 물고기들이 위험해!출처=보어드판다 9. "풍선 도둑이야!"출처=보어드판다 10. 얘는 내 아침밥을 훔쳐먹으면 깊이 잠든 척을 해. (왼쪽 눈은 몰래 뜨고서)출처=보어드판다 11. 2010년부터 우리집 마당에서 신발을 훔치고 있어.출처=보어드판다 12. 난 지금까지 내 물병뚜껑울 훔쳐간게 귀신인 줄 알았어.출처=보어드판다 13. 내 돈을 훔친 게 누군지 난 알 것 같은데.출처=보어드판다  14. 이건 우리 조카꺼야!출처=보어드판다 15. 내가 나갈 때마다 내 음료수를 마시는 게 룸메이트인 줄 알았거든. 그런데 오늘 드디어 범인을 잡았어.출처=보어드판다 16. "너.. 이 자식!"출처=보어드판다 17. 우리 고양이는 먼지 털이개를 훔치려고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다행히 아직 성공하지 못했어. 출처=보어드판다 18. 저희 아무 일 없는데요~출처=보어드판다 19. 난 도둑이랑 살고 있었어.출처=보어드판다 20. 오늘 냉장고 털이범을 현장에서 잡았지.출처=보어드판다 출처 :보어드 판다https://www.boredpanda.com/pets-caught-red-handed-stealing-animals/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5-02 00:00

반려견 훈련에서 가장 중요하고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교감입니다. 기본훈련은 반려견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과 소통하고 대화하기 위한 일임을 꼭 기억하세요.반려견 기본 훈련은 반려견의 교감에서 시작해야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기봐난이도 : ★반려견과 교감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훈련 중 하나입니다. "여기봐"라고 말했을 때 반려견이 반려인을 쳐다볼 수 있게 하는 훈련인데요, 반려견이 주의를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일단 주의를 집중해야 반려인이 다음 명령이나 지시를 내릴 수 있으니까요. 지시어는 '여기봐', '들어봐' 또는 이름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름을 부를 때에는 조용하고 단호한 톤으로 불러야 합니다. 훈련할 때부터 큰 소리로 부르게 되면, 정작 필요할 때 큰 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주의를 집중시킬 수 없습니다.  이 훈련은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여, 한 번에 많이 훈련하면 반려견이 지쳐 훈련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5~6회 시행 뒤 휴식을 취하게 하고, 다시 반복하세요. 1. 처음에는 반려견의 집중을 방해할만한 것이 없는 조용한 장소에서 합니다. 조용한 방이나 욕실 등이 좋습니다. 2. 리드줄을 한 상태에서 반려견을 앉게 한 뒤, 한 손은 리드줄을 잡습니다. 3. 리드줄을 잡지 않은 다른 손에 간식을 들고, 반려견이 냄새를 맡게 합니다. 4. 간식을 반려인의 턱 쪽으로 옮겨 반려견의 시선을 유도합니다. 이 때 반려견이 뛰어오른다면, 리드줄을 잡은 팔로 그 행동을 저지해야 합니다. '뛰지 마!'라고 말하고 반려견을 다시 앉게 합니다. 5. 반려견의 시선이 반려인을 향하면  "여기봐"라고 말합니다. 반려견이 눈을 마주치면 아낌없이 칭찬하고 간식을 줍니다. '여기봐' 지시에 반려견이 고개를 돌리면 성공입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6. 반려견이 조용한 장소에서 '여기봐'를 할 수 있게 되면, 훈련 환경에 집중을 방해할만한 한두가지 요소를 추가합니다. 조용한 방에서 거실로 나오는 정도로도 좋습니다. 반려견이 주변의 방해요소를 무시하고 쳐다보면 간식으로 보상을 해줍니다. 7. 반려견이 산만해지면 소리를 내 주의를 환기시킨 다음, 간식을 이용해 다시 반려견의 관심을 끌어줍니다. 반려인을 쳐다볼 때마다 칭찬하고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8. 방해요소가 있는 실내 환경에서 '여기봐'를 잘 수행하면, 이번에는 산책을 나가볼 차례입니다. 아이들이나 다른 개, 고양이 등 반려견의 시선을 끌만한 것들이 있는 곳에서 같은 요령으로 훈련합니다. '여기봐' 지시에 반려견이 고개를 돌리면 성공입니다.  앉아 훈련 다음으로 익혀야 할 기본훈련은 엎드려입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엎드려난이도 ★반려견이 '앉아' 동작을 완벽하게 익혔다면 다음으로 익혀야 할 기본 훈련은 지시어와 수신호에 맞춰 엎드리는 것입니다. 작게 자른 맛있는 간식 한 줌을 주머니에 넣어 준비하고, 반려견 옆 바닥에 앉거나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1. 반려견에게 ‘앉아’ 동작을 지시합니다. 2. 왼손을 반려견의 어깨에 가볍게 얹되 누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손을 얹으면 연습하는 동안 반려견이 일어서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간식을 쥔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바닥을 향해 천천히 일직선으로 내립니다. 반려견이 조금씩 간식을 맛보게 합니다. 4. 간식을 따라 움직이던 반려견의 코가 바닥에 다다르면 간식을 천천히 반려견에게서 멀리 떨어뜨린다. 즉, 간식을 ‘ㄴ’자로 움직여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반려견은 간식을 먹기 위해 앞다리로 기어갈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낮추게 됩니다. 엎드려 지시에 반려견의 앞다리와 가슴이 바닥에 닿으면 칭찬해줍니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5. 반려견의 앞다리와 가슴이 바닥에 닿으면 “잘했어”라고 말한 뒤 간식을 보상으로 줍니다. 처음 몇 번은 간식으로 유혹하여 엎드리게 한 뒤 반려견이 앞다리를 앞으로 뻗고 가슴을 바닥으로 내리기 시작할 때 “엎드려”라는 지시어를 사용합니다. 반려견이 완전히 바닥에 엎드리면 간식을 줍니다. 6. “엎드려”라는 지시어에 지속적으로 복종하기 시작하면 바닥 재질과 주변 환경,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가 각기 다른 곳에서 연습을 반복합니다. 시작할 때 앉거나 서거나 눕는 등 지시를 내리는 자세에도 변화를 주어 반복합니다.  *참고:<강아지가 좋아하는 모든 것>, 아덴 무어 지음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30 00:00

반려동물케어에 도움이 될만한 블로거분들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블로거 베이컹리님의 '강아지 바나나머핀 레시피, 멍푸치노 만들기' 콘텐츠를 소개합니다블로그 콘텐츠 원문 링크입니다.작성자 : 베이컹리제목 : [강아지 머핀] 강아지 수제간식 레시피/ 강아지 바나나머핀 레시피/ 멍푸치노 만드는법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bakeongry/221827753700  재료소개 사진설명=재료소개, 제공=베이컹리님바나나머핀 3~4개, 바나나멍푸치노 2컵 기준바나나 2개 반, 락토프리 우유 (1/2 종이컵 2개),계란 2개, 캐롭가루 살짝(생략해도 좋아요)사진설명= 머랭 만들기, 제공=베이컹리님<반죽하기>1. 먼저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시켜줍니다.2. 흰자를 넣은 볼에 담아 휘핑기로 머랭을 올려줍니다.(머랭은 뒤집어서 흘러내리지 않을 때까지 휘핑해줍니다). 사진설명= 바나나으깨주기, 제공=베이컹리님3. 바나나 2개를 잘게 나누어주고 으깨어줍니다. 사진설명= 으깬 바나나+계란노른자+우유섞기, 제공=베이컹리님4. 으깬 바나나에 계란 노른자 2개와락토프리 우유(1/2종이컵)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사진설명= 4번 반죽에 머랭섞기, 제공=베이컹리님5. 머랭을 넣고 머랭이 꺼지지 않게조심히 섞어주면 반죽 완성! 사진설명= 반죽을 용기에 담기, 제공=베이컹리님<성형하기>1. 완성된 반죽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나누어 넣고전자레인지용 랩으로 감싸줍니다. 2. 랩을 젓가락으로 송송 구멍내어반죽이 흘러넘치지 않게 해줍니다. 사진설명= 전자레인지에 넣고 반죽익히기, 제공=베이컹리님<굽기>1. 반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총 3번에 걸쳐 익혀줍니다.3분 돌리기-식히기- 2분돌리기 – 식히기- 1분돌리기 사진설명= 바나나로 토핑하기, 제공=베이컹리님<토핑하기>바나나로 예쁘게 토핑해주면강아지 바나나 머핀 완성! 멍푸치노 만들기사진설명= 락토프리우유에 캐롭가루 뿌리기, 제공=베이컹리님남은 바나나 조각과 락토프리 우유를 넣고캐롭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카푸치노 못지 않은 바나나 멍푸치노 완성! 사진설명= 멍푸치노를 맛있게 먹는 군밤이, 제공=베이컹리님베이컹리 홈카페에 첫 손님으로 오신군밤이가 맛있게 뚝딱! ▶ 베이컹리님의 '바나나머핀&멍푸치노 만들기'는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링크 : https://youtu.be/in4vsU45d-I 베이컹리님 소개(https://blog.naver.com/bakeongry)안녕하세요. 수제간식전문점 '베이컹리'입니다. 반려인 1,000만 시대 애견동반펜션, 애견동반식당, 애견동반쇼핑센터 등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여행, 외식, 쇼핑이 어느새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같이'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블로그와 유투브에 수제간식 레시피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애니멀투게더'도 많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8 00:00

처음 반려견을 집으로 데리고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습니다. 사료를 구입하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매대 앞에 서면 시판 중인 사료가 너무 많아 무엇을 골라야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난감한 초보 반려인을 위해 사료 선택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료는 반려견의 연령, 품종, 활동수준,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반려동물용품점이나 대형마트, 또는 동물병원을 찾아보면 반려견을 위한 수많은 사료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오히려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할 정도지요. 제품 포장에 적힌 라벨 내용이 외국어처럼 낯설어 어려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알아보고 선택해봅시다. 반려견 사료는 수분 함량에 따라 건사료와 습식사료, 소프트드라이와 세미 모이스트 사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10% 전후인 드라이타입의 사료를 건사료라고 부릅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료로 단단한 알갱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냄새가 적어 보관이 편리하고, 씹는 질감도 좋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없다면 가능한 큰 알갱이가 좋습니다. 씹는 힘이 단련되어 치아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함량이 낮기에 물과 함께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습식사료는 반대로 수분이 75%정도 되는 기호성이 높고 부드러운 사료입니다. 육류, 생선, 야채 등이 풍부하고 냄새가 강해서 많은 반려견들이 좋아합니다. 캔이나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며, 다소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건사료와 습식 사료의 중간에 위치한 수분함량 25~35% 정도의 반습식 사료에는 가열 발포 처리된 소프트드라이 사료와, 발포되어 있지 않은 세미 모이스트 사료가 있습니다. 말랑한 젤리나 카라멜같은 질감으로 보관기간이 1개월이내로 짧습니다.주식으로는 일반적으로 종합영양식인 건사료를 선택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주식으로는 반려견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종합영양식을 선택합니다. 종합영양식은 보통 드라이 타입의 건사료입니다. 주식이 되는 건사료를 선택할 때에는 포장지를 꼼꼼히 살펴 다음 내용을 확인하세요. 1. 원료 : 가능한 모든 원재료가 표기 되어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사료에 따라서는 원료가 모두 표기되지 않은 것도 있으니 주의하여 살펴보세요. 2. 종합영양식 : 반려견의 주식으로 삼을 생각이라면 종합영양식 표시가 있는 사료를 선택합니다. 3. 고객 상담실 : 제조사의 이름과 주소 외에 홈페이지나 고객상담 전화번호가 명기되어 있는 제품으로, 고객 문의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이라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4. 유통기한 : 어떤 식품이든 유통기한의 확인은 중요하죠. 유통기한이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 먹을 시기를 역산해서 구입합니다. 5. 상품보관상태 : 매장에서 상품이 잘 보관되고 있는지, 포장 상태는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포장지에 표시된 재료는 가장 많이 사용된 순서대로 적혀 있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사료의 포장지에 표시된 재료는 무작위로 나열된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이 사용된 순서대로 적은 것입니다. 표시된 첫 번째 재료가 닭고기, 소고기, 연어, 양고기, 칠면조 등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세요. 주재료에 ‘육류와 가금류’ 또는 ‘부산물’과 같은 표현이 적힌 제품은 피합니다. 또 주재료가 옥수수나 밀가루인 제품보다는 완전 단백질인 것을 선택합니다. 사료에는 대상 반려견의 연령대나 생애주기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성장기 강아지용 사료, 성견용 사료, 임신견 및 수유견용 사료는 각 시기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충족시키도록 제조되어 있습니다. 사료 포장지에 적힌 1일 권장 섭취량에 따라 급여하되, 이는 제조사가 정한 것이니 반려견의 연령, 건강, 활동 수준을 바탕으로 적절한 양을 찾아내도록 합니다.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이나 처방받은 치료식에 ‘일시적 또는 보충용으로만 사용하시오’라고 적혀있다면 이는 완전하고 균형잡힌 식품이 아니므로 장기간 계속 먹이면 안 됩니다. 특별한 사료를 줄 때는 반드시 수의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참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모든 것>, 아덴 무어 지음<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건강 대사전>, 와카야마 마사유키 감수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7 00:00

발리의 무희같은 우아함이 연상시키는 고양이<사진=유묘 발리니즈,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원산지 : 태국별명 : 없음바디타입: 없음털색 : 씰, 초콜릿,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체중 : 3~6kg발생 : 돌연변이성격 : 어리광쟁이, 제멋대로걸리기 쉬운 질병 : 피부질환, 눈병운동량 : 많다내한성 : 추위에 약하다털빠짐 : 많다. 유래샴의 돌연변이로 간호 태어나던 세미롱은 샴은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오랜 기간 교배에 이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미롱 샴의 매력이 재평가되면서 생겨난 것이 발리니즈입니다. 이름은 발리 섬의 댄서에게 비유한데서 유래되었는데, 꼬리를 세운 샴 특유의 흐르는 듯한 걸음걸이와 롱헤어가 하나가 되자 마치 우아하게 춤을 추는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징우아한 발리니즈 고양이는 긴 관모양의 몸통을 가진 중형묘 품종입니다. 발리니즈는 가는 뼈대를 가진 늘씬한 체형이지만 말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성격매우 영리하며 외향적이고 활발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며 애교가 많아 주인의 부름에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사진=성묘 발리니즈, 출처=게티이미지> 외형길고 날씬한 체형으로 역삼각형의 얼굴과 커다란 귀가 특징적입니다. 털 길이가 샴고양이에 비하여 약 5cm정도 길며, 긴 꼬리끝부분의 털은 깃털처럼 끝이 퍼져 있습니다. 꼬리는 통통하고 길며 얼굴이나 다리에 반점이 있습니다 털세미롱의 털 길이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주로 꼬리와 목 주변의 털이 길게 나 있습니다. 언더커버가 없는 피모는 실크 감촉인데 그루밍이나 컬빠짐을 관리하기는 편하지만 추위에는 매우 약합니다. 케어방법발리니즈는 늘씬한 몸매에 가는 뼈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형으로 인해 발리니즈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운동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주어진다면 발리니즈는 큰 어려움 없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6 00:00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이것은 비단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소셜사이트 레딧닷컴 사용자인 'JavaReallySucks'는 'Good boy(잘 했어)라고 불린 전후의 개'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시하였는데요, 이후 사람들은 그를 따라 자신들의 반려동물들에게 똑같이 굿 보이라고 불린 전후의 사진을 게재하였습니다.  칭찬을 들은 반려동물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모두 같은 반응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긍정적이고 미소를 짓으며 좋아했답니다. 아마 이 사진들을 보시고 오늘 우리 반려동물들에게도 사랑이 담긴 칭찬 한 마디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 : JavaReallySucks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dzcurly <위>칭찬 전의 반려동물 <아래>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Horty1388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pixlepunk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앨 버디 슨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CanineHelpYou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mrking944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 출처=courtSANDS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GodintheEther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조르디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Ashley Fosson Baker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momo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theworldthroughsumzeyes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Natascha De  Medici <좌>칭찬 전의 반려동물 <우>칭찬 후의 반려동물,출처=Blanche Rolique 출처 : Theholidogtimeshttps://www.holidogtimes.com/15-adorable-pictures-of-animals-before-and-after-being-called-a-good-boy/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5 00:00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해먹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봅시다!로프 매듭 작업만으로 손쉽게 완성되어 만드는 기쁨이 더욱 배가됩니다! 고양이 해먹재료 : 직경 20mm의 목봉 16개, 10mm 면 로프 최종적으로 길이 45cm의 해먹을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직경 20mm의 목봉 16개와 10mm 면 로프를 준비해주세요. 이번에 작업할 ‘클로브 히치(까베스땅)’ 매듭법은로프를 심에 단단히 붙들어 매는 매듭법으로영어로는 ‘clove hitch’라고 합니다. 오른쪽에 동그란 원 하나를 반대로 꼬아 만들고왼손으로 왼쪽에도 똑같이 꼬아 원을 만듭니다.   만들어진 두 원을 위 아래로 겹쳐줍니다.   겹친 원 사이로 목봉을 통과시킵니다.  길게 남아있는 로프 양쪽을 좌우로 당겨 매듭을 짓습니다.두번째 목봉도 앞의 과정을 반복하여 매듭지어줍니다.좌우에 길게 나와있는 남은 끈을 길게 당겨 잘 고정시켜줍니다.  여기서 잠깐, 매듭법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각각 반대로 꼬은 원을 좌우 하나씩 안경 모양으로 만듭니다.2. 두 원을 위아래로 겹칩니다. 3. 그 원에 봉을 통과시킵니다.4. 양끝 줄을 당기며 조여 줍니다. 반대쪽은 그림과 같이 매듭이 지어집니다. 뒤집어 보면 두 줄이 나란히 보입니다.   앞에 하던 작업을 반복해 주면 이런 느낌으로 완성되어 갑니다.  목봉의 아래쪽도 같은 방법으로 완성해 나갑니다.세게 힘을 주어 매듭을 짓습니다. 목봉 16개로 총 길이 45cm의 해먹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전에 작업한 그네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크기를 작게 하면 흔들다리 캣워크도 만들 수 있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Fv9OGLd9yU0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3 00:00

반려동물케어에 도움이 될만한 블로거분들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블로거 써나님의 반려견 리치를 위해 만든 'NO오븐 강아지케이크 만들기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블로그 콘텐츠 원문 링크입니다.작성자 : 써나제목 : NO오븐 강아지케이크 만들기 : 리치의 7번째 생일파티! 축하해주세요^^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coco_ysh/221828240507  재료소개 단호박 1/2, 계란 2p, 당근 조금, 꿀1ts(다른 야채도 넣고 싶은 거 있으심 준비하세요)  NO오븐 케이크 만들기 과정 1. 단호박을 쪄주세요.설명= 단호박 삶기, 제공=써나님일단 단호박을 찜기에 쪄줍니다.푹~쪄주세요. 단호박을 으깰거에요^^ 2. 당근(야채)을 데쳐서 다져주세요.설명= 당근 데쳐서 다지기, 제공= 써나님준비한 당근(야채)을 데쳐서 다집니다.당근은 꼭 데쳐주세요^^생당근에는 아이들에게 안 좋은성분이 들어있는데 살짝 데쳐주면 괜찮아요.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아이들의 눈건강에 좋고색소가 빠지는 걸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3. 계란 흰자로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설명=계란 흰자로 머랭 만들기, 제공=써나님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구요계란 흰자는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설명=머랭 만들기, 제공=써나님볼을 뒤집어도 흘러내림이 없을 정도로탄탄하게 될 때까지 저어주세요. 4. 찐 단 호박을 으깨주세요설명= 찐 단호박 으깨기, 제공=써나님다 쪄진 단호박 반 통을 껍데기는 제외하고숟가락으로 으깨주세요. 5. 계란 노른자와 꿀을 단호박과 섞어주세요.설명=계란노른자, 꿀, 단호박 섞기, 제공=써나님으깬 단호박에 계란노른자와 꿀을 넣고 섞어주세요.꿀은 적당히.저는 단호박이 달달해서 꿀 1티스푼을 넣어줬어요. 6. 믹스한 반죽을 머랭과 섞어주세요.설명= 믹스한 반죽과 머랭 섞기, 제공=써나님5에서 섞은 반죽을 계란 흰자로 만들어 둔 머랭과 섞어주는데,이 때! 거품이 너무 죽지 않도록 적당히 섞어주세요."강아지 케이크는 이스트가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이스트 대용으로 머랭을 넣어 부풀리는 효과를 줍니다. " 7. 반죽이 완성됐으면 틀에 부어줍니다.설명= 머랭 섞은 반죽 그릇에 담기, 제공=써나님머랭을 섞은 반죽이 완성되면거품이 죽기 전에 얼른 틀에 부어요.케이크 틀이 없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예쁜 그릇에 담아 주세요. 설명= 유리그릇에 담긴 반죽, 제공=써나님저는 유리그릇을 사용했기 때문에빵을 구운 후 잘 떨어져 나오는데요,틀이나 플라스틱류 그릇을 사용하시면잘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매끈한 재질이 아니시면겉에 오일을 살짝 묻혀서 부어주시면구운 후에도 쏙 잘 떨어져요. 8. 전자레인지에 10분 정도 돌려줍니다.설명= 전자레인지에 반죽 돌리기, 제공=써나님전자레인지에 10분 돌려줬는데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단호박케이크라 머랭이 들어가도크게 부풀지 않더라구요. 쌀가루가 들어가면 좀 더 많이부풀어 오르니 참고하세요! 10분 동안 충분히 돌려주고잘 익었는지 손으로 한 번 확인해보세요.계란이 들어가서약간 스펀지 같은 촉감이 느껴지실거에요. 어느 정도 탄탄하게 구워졌으면완성!!!그리고 접시에 부어서 식혀주세요^^ 설명= 완성된 시트, 제공=써나님빵이 완성되었어요!아주 폭신폭신한 시트가 완성되었는데단호박과 계란이 들어가조금 쫀득한 계란찜 같은 느낌?그리고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해주시면 돼요. 설명= 시트지 위에 황태가루 뿌리기, 제공=써나님저는 미리 만들어 둔 황태가루를솔솔 뿌려주었는데황태는 강아지들의 보양식이라 불릴만큼강아지들에게 정말 좋아요. 황태는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물에 넣어서 염분을 제거하고 짜고를몇 번을 반복해서 12시간 정도를 해주면염분이 어느 정도 제거가 돼요.그리고 건조기에 말린 후 육포로 줘도 되고파우더로 만들어둬도 좋아요. 설명= 닭가슴살과 파슬리 토핑 얹은 케이크, 제공=써나님그리고 닭가슴살을 삶아서먹기 좋게 쪽쪽 째줬어요.파슬리 토핑이 끝나면 완성!! 설명= 완성된 케이크, 제공=써나님그리고 준비해둔 초를 딱!! 꽂아주면아주 먹음직스러운 강아지 케이크 완성~사이즈는 지름 12센티 정도 돼요. 설명= 케이크 안쪽 단면, 제공=써나님케이크 안쪽 단면이에요10분 돌리고 나니 아주 제대로 익었어요.저도 직접 먹어봤는데 계란향도 나고단호박이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설명=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는 리치, 제공=써나님NO오븐으로 강아지케이크 만들기를 원하신다면저처럼 계란으로 부드럽게 만들어보세요!  써나님 소개 (https://blog.naver.com/coco_ysh /Instagram : rich_mango__) 안녕하세요, 천방지축 리치망고맘 써나입니다.믹스견 7살 리치, 말티즈 5살 망고와 열심히 추억을 만들며 소소히 기록하고 있어요.리치망고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동물공감 | 뉴스톡 | 2020-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