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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한 음주 운전 사례가 대두되고 있다.지난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음주 운전 사건이 다뤄졌다.당최 이유를 알 수 없는 주행으로 주변 차량들의 진로를 방해함은 물론, 사고를 입히는 민폐 상황들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소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음주 운전자가 아무 상관 없는 블박차(블랙박스 차량)에 위협 운전을 가하고 충돌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런 만행을 끼쳤음에도 피고인은 고작 징역 1년형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법이 더 무서워야 한다”라며 씁쓸한 현실을 토로했다.음주 운전이 가져오는 충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여 사망하게 된 것. ‘딱 한 번만’이라는 안일한 판단이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파탄낼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다.음주 운전이 불러올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함께 지켜보며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연예 | 뉴스톡 | 2023-01-02 12:17

'트롤리' 류현경이 지우고 싶은 김현주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들춰낸다.사진='트롤리' 캡처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4회에서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김혜주(김현주)와 진승희(류현경)의 재회가 그려졌다.이날 남중도(박희순)가 김혜주의 책 수선실을 찾은 사이, 장우재(김무열)는 김수빈(정수빈)을 우연히 만나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혜주, 남중도 부부에게 김수빈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니 당분간 비위를 맞추면서 지켜보라던 장우재. 정작 그는 김수빈을 대하는 데 거침이 없다.자신이 보좌하는 남중도에게 언제 어떻게 위험을 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죽은 남지훈(정택현)과의 관계를 떠보고, 아이의 친자 여부를 의심하던 장우재는 "너 그 집에 계속 있을거야? 그럼 죽은 척 조용히 살아. 척하는 게 싫으면 그냥 죽어도 괜찮고"라며 서늘한 경고를 날렸다.그날 저녁 함께 집으로 돌아온 김혜주, 남중도는 김수빈의 마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전히 김수빈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남편 남중도에게 김혜주는 아들 지훈이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보자고 했다. 남중도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후에 아내가 상처받을 일을 걱정하며 그 아이에게 너무 마음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러나 남중도는 김수빈 앞에서만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차갑고 매서웠다. 김수빈도 김혜주와 있을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다. 잠시 스치기만 해도 두 사람 사이에는 싸늘한 기류가 형성됐다.또 남중도는 보국보민당 최고위원 강순홍(장광)의 토지 투기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영산’에 거주 중인 강순홍의 처제 이유신(길해연)이 긴밀하게 얽혀 있었다. 직접 영산을 찾은 김빛나(윤사봉) 비서관은 이유신 집안에 대해 입수한 정보를 전해왔다.이유신은 자신의 부동산 관리를 맡고 있는 최기영(기태영)을 못마땅히 여기고,딸 진승희는 두 사람을 남겨둔 채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다는 정보다. 이에 보좌진들은 사위 최기영의 비리 증거를 찾아내려 하지만 남중도는 다른 길로 우회할 것을 제안한다. 진승희(류현경), 김혜주(김현주). 사진='트롤리' 캡처그리고 김수빈에 이어 또 다른 불청객이 김혜주를 찾아왔다. 국회의원 남중도 관련 뉴스를 보던 진승희가 화면 속 고드학교 동창 '김재은'을 발견한 것이다. 진승희의 등장은 김혜주의 관거를 하나 둘 끄집어냈다. 진승희는 여유로운 미소로 김혜주를 향해 "오랜만이다? 김재은, 아니 김혜주..이 살인자"라는 심상치 않은 인사를 건네며 긴장감을 선사했다.한편 SBS 드라마 '트롤리'는 월화 드라마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 | 뉴스톡 | 2023-01-02 10:09

고명환, 임지은. 사진='프리한 닥터 M' 캡처코미디언 고명환이 수십억대 자산가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M'에는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명환은 연 매출 10억 원의 메밀국숫집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요식업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명환은 현재 자신이 집필한 책이 24쇄째 인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작에 '나는 30억짜리다'라고 써놨다. 그랬더니 (책 발간 후) 자산을 확인해본 결과 (30억이) 훌쩍 넘어가더라. 이번 책에는 '나는 300억 책에는 '나는 300억짜리다'라고 썼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명환은 "여자친구랑 헤어질 때마다 집이 한 채씩 생겼다"라며 부동산도 보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4채를 갖고 있다는 그는 "처음에 선배들이 '개그맨들이 쌓는 건 못해도 빚을 갚는 건 잘한다. 대출을 받든가 중도금을 넣도록 해라. 아니면 다 쓴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는 여자친구와 사귈 때마다 여자친구 집 근처 집을 찾아서 청약을 넣고 중도금을 넣었다. 그런데 입주 한 달 전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집이 생겼다"고 털어놨다.한편 고명환은 와이프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임지은 씨도 처음 드라마로 데뷔한 게 아니라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사극 코미디 속 여자 무사로 나왔는데 너무 예쁜 거다. 물어봤더니 동갑이길래 친구전략으로 갔다. 7년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연예 | 뉴스톡 | 2023-01-02 08:45

수익 정산 문제로 이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와의 새출발을 알렸다.30일 휴먼메이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이승기는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5월 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선언하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후크와 전격 재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달 이승기가 데뷔 이후 18년 동안 음원 이용료를 단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이에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하고 권진영 대표 등 전·현직 임원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이승기에게 미정산금과 지연 이자 등의 명목으로 약 54억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실제 전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30 22:00

(사진=HamsowonTV)방송인 함소원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29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게재한 ‘함소원 방송 조작에 대한 최초 심경고백! 늦게나마 베트남에서 편지를 씁니다’란 제목의 영상과 글을 업로드했다.함소원은 "저 함소원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이 편지를 올립니다"라며 "그리고 아내의 맛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한다. 조작에 관한 얘기를 처음으로 꺼내는 듯하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남편 진화와) 결혼 기사가 난 뒤 3곳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며 "이후 3년이란 시간 동안 아내의 맛에 출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마 여기서부터 남편의 재산 이야기가 시작된 것 같다"고 했다.이어 "남편의 집안은 땅과 건물의 임대를 주는 집안이다. 중국에 개인 소유는 없다고 혹자들은 주장하지만, 70년 임대는 매매로 인지되고 있다"며 "그 70년 임대 계약을 기반으로 재임대를 주는 사업을 하는 게 남편 집안의 가업"이라고 설명했다.(사진=HamsowonTV)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아버님 별장을 광저우의 신혼집과 에어비엔비에서 렌탈로 한 것이 큰 문제가 되었던 점에 대해 제 입장은 이렇다. 제가 임신 초기였고, 시아버님의 별장 촬영 또한 제가 '아내의 맛' 다른 편 촬영이 있어 현장 참석을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아내의 맛' 촬영은 출산 장면이라든가 특별한 날 촬영 빼고는 이번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번주 실제 일어난 에피소드를 작가와 인터뷰한다. 그러고 나서 실제 일어난 일의 촬영 순서에 맞게 구성해주신다. 장소를 물색해 예약을 다 잡으시고 나면 저희는 작가분이 도착하라는 시간에 촬영장소에 가 스토리의 구성 모두 짜여진 순서에 맞게 하루에 촬영을 끝내야 했다"며 당시 방송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함소원은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구성이기에 촬영이 짜여졌다는 생각보단 있었던 일을 재현한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한 번도 시아버님의 재산을 부풀리겠다거나 크게 이야기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고 해명했다.(사진=HamsowonTV)그는 "처음 조작 문제가 나왔을 때 왜 빨리 대처하지 않았느냐는 말씀들이 많다. 저도 성격이 급한지라 빨리 얘기를 다 드리고 정리하고 싶었다"며 "시아버님도 빨리 해명하라 말씀하셨다. 그러나 (아내의 맛을) 함께했던 감독, 작가들이 집으로 찾아와 제가 조용해야 방송을 살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그러면서 "저로 인해 아내의 맛 출연진과 스태프 포함 50여명의 생계가 위협될 수 있다는 말에 저는 일단 (방송에서) 빠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갑자기 아내의 맛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기사에서 봤을 땐 허탈한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끝으로 함소원은 "저와 아내의 맛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마지막 인사도 못 한 부분에 깊이 사죄 말씀을 직접 드리고 싶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시아버님과 시댁 식구분들에게도 해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함소원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 당시 잘못을 인정하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최근에는 남편, 딸과 함께 베트남에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30 18:00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경전을 벌인 축구선수 조규성이 자신의 ‘날강두’ 발언에 대해 “잘못했다”고 말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장면들의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날 유재석은 조규성에게 포르투갈과 치른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호날두와 신경전을 벌인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당시 호날두가 교체아웃 되던 중 조규성은 당시 호날두와 가벼운 말싸움이 오고갔다.(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조규성은 “호날두가 아니고 어떤 선수여도 그랬을 거다. 아무래도 우리가 이겨야 되는 상황이지 않나 (호날두에게) ‘빨리 나가라. 패스트 패스트’ 했는데 호날두가 ‘조용히 해라’라고 했다. 뒤에 있던 페페 선수도 ‘우리 형한테 왜 그래’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무래도 그때는 경기 도중이다 보니까 흥분도 많이 돼 있는 상태에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오히려 저는 서로가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 거니까 진짜 멋있더라. '조규성 선수가 밀리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조규성은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그냥 날강두다”라는 대답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선 ‘K승질머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제가 조금 경솔했다. 저도 호날두 선수를 좋아하는데 (팀이) 이기고 했다 보니 기분이 좋아 장난으로 했던 말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공식 석상에서 장난을 치면 안 되는 거였는데…그건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경기 후 축구 팬들의 엄청난 응원과 함께 조규성의 SNS 팔로워가 폭증하며 훈훈한 외모로도 화제가 됐다.

연예 | 뉴스톡 | 2022-12-30 11:40

완이화 남매. 사진='인간극장' 캡처완이화 남매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3부로 꾸며져 미얀마 카렌족 소녀 완이화(16) 양의 이야기가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었다. 1년 반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찾은 아이들은 "천국에서 미소 지으면서 저희를 바라보고 계실 아버지 어머니에게 감사드렸다"고 말했다.완이화는 "그냥 엄마가 편안해 보이는 느낌이다. 왜 나면 엄마가 아프셨으니까 지금은 안 아파도 되고 힘들지 않아도 돼서 이제는 아픔 없이 편안하시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막내는 "엄마 보러 왔을 때나 잘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게) 실감이 안 난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완이화는 2020년 12월 KBS2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첫 회에 등장해 안예은의 ‘상사화’를 멋지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노래와 사연을 감명 깊게 들은 홍석천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추천해 개인 레슨을 알선했고, 가수 소향도 고음 스킬을 전수하고 무대 매너 등을 조언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30 10:1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다.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022년 마지막 방송으로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공개된 VCR에는 두 사람이 외출에 나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스킨십도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천생연분이다”라며 함께 설레였다고 말하며 그 중에서도 싱글남 이찬원이 “너무 부럽다”, “신혼여행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찬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찬원은 올해 ‘편스토랑’과 ‘불후의 명곡’ MC로서 맹활약했다.이에 이찬원은 “‘편스토랑’ 제작진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2년 ‘편스트랑’과 함께 행복했다. 2023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린다. 내년에도 ‘편스토랑’ 대박 나자”라고 손편지를 적어 제작진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 | 뉴스톡 | 2022-12-3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