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셀럽들의 또 하나의 가족, '땡큐 마이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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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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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지친 펫팸족을 위한 셀럽들이 전해주는 소소하고도 진솔한 영혼의 메시지 '땡큐 마이 펫'

[땡큐 마이 펫]

캐서린 퀸 그림, 김유경 옮김, 빅북출판사, 정가 15,000원

사진=땡큐마이펫, 제공=빅북출판사

 

 책 소개

우리 인간 세태가 복잡다단하고 각박해질수록 인간들은 잉여시간을 소비하기 위한 수단을 찾게 되고, 또 의지할 무언가를 찾게 된다. 그 대상이 유명한 연예인이든, 스포츠스타든, 아니면 반려동물이든 말이다. 오늘날 반려동물은 우리 인간들에게 둘도 없을 만큼 친숙한 벗이고, 영혼의 짝이 되었다. 비교적 몸집이 작고 귀여우면서도 사람을 잘 따르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친근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추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나 관념이 미흡한 편이나 실제로 최근에는 반려동물 산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관련 책이나 전문서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출간을 통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반려동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간적적으로 일깨워 주게 될 것이다.

수 세기 동안 인간과 동물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도 반려동물들과 영혼의 단짝으로 삶뿐만 아니라 마음을 나누곤 했다. 피카소는 럼프라는 닥스훈트에게 늘 마음이 약했고, 모차르트는 기르던 찌르레기를 무척 사랑했고, 프리다 칼로는 자신을 정원에서 뛰노는 새끼 사슴으로 표현했다. 또, 정신분석가가 키운 차우차우인 조피는 프로이드가 상담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강아지 핀카를 바탕으로 유명한 작품을 썼다.

 

저자 소개

그린이  : 캐서린 퀸(Katherine Quinn)

뉴질랜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통적인 일러스트와 디지털 일러스트 영역 모두 조화를 이루며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다양한 빈티지 종이를 사용해 아크릴과 수채화 연필로 주로 작업을 하며 그녀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예술 세계는 숲, 동물과 시골에서 영감을 얻었다. 뉴질랜드 여러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최근에는 패턴 디자인 쪽에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 김유경

멕시코 ITESM 대학과 스페인 카밀로호세셀라 대학에서 조직심리학을 공부했다. 인사 관련 업무를 하다가 지금은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스페인어권 작품을 독자들이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한 〮서 번역서인 『EL TECHO ROJO DEL CHALCO(찰코의 붉은 지붕)』와 『행복의 편지』,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 『여기 용이 있다』,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카를로스 슬림』, 『가끔은, 상상』,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 『꿈꾸는 교사, 세사르 보나의 교실 혁명』, 『동물들의 인간 심판』,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나는 커서 행복한 사람이 될 거야』,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1000마리 공룡을 찾아라』, 『돈은 어디에서 자랄까?』, 『언어 천재의 생각법(출간 예정)』 등이 있다.

 

추천사

이 책은 독자여러분이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펼쳐보게 되는 힐링 엔솔러지 겜성북이다!

모든 반려동물들은 영혼의 교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늘 가까이 두고 싶어 한다. 그래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어떠한가? 그저 애완동물이 필요할 뿐이다.

이젠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셀럽들이 그러했듯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인 셈이다.

독자여러분, 셀럽들의 성공 뒤에 무엇이 작용했는지,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왜 반려동물이 그들에게 영혼의 단짝이 되어주었는지……

이 책의 소중한 가치와 역할을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 행동치료사 이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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