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와 함께라서 신나나봄-오랜만에 애견운동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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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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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운동장을 갑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입질이 있거나, 짖음이 많은 아이라면 가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애견운동장에서 물림 사고도 보았고, 저도 물린 적이 있어서 봄이를 데리고 가면 항상 옆에 붙어서 봄이를 지켜보곤 해요. 내 반려견을 내가 100% 책임질 수 있을 때 자유로운 공간을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봄이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기 위해 날씨가 좋아 애견운동장을 다녀왔어요. 사건사고가 많아서 운동장 잘 안가는 편인데 강아지도 2~3주에 한번, 길게는 한 달에 한번씩 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날이 있어야 한다는 반려견 전문가의 말을 듣고 운동장에 다녀왔어요!아직 제가 초보운전이라 주차장 넓은 곳 위주로 다니는데 이곳의 주차장은 아주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애견운동장의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운동장 이용수칙이에요. 마킹 및 혹시 모를 강아지들의 사고를 대비하여 실내에서는 매너벨트가 필수였어요. 어느 카페를 가던 우리 모두 이용수칙을 잘 지키자고요!

 

해당 애견운동장 이용수칙

 

실내인 카페를 지나면 야외 운동장이 있어요. 카페 문을 열고 나갔을 때 바로 있는 운동장이 소형견 운동장이고, 소형견 운동장을 통과하면 대형견 운동장이 나와요. 봤을 땐 소형견 운동장이 조금 더 넓어 보였어요. 대형견 운동장에서 노는 소형견도 간혹 있었어요.

 

실내카페에서 친구와 인사하는 봄
소형견 운동장
대형견 운동장

 

포토존도 있었어요. 포토존 놓칠 수 없죠. 차에서도 한 컷~ 이 외에도 포토존이 더 있었는데 더 이상 봄이가 말을 듣지 않아서 그냥 자유롭게 놔뒀어요~

 

 

어질리티 공간도 있었는데 봄이는 어질리티에 소질이 없나봅니다. 간식으로 계속 유인했는데 계속 주저 앉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어요...소형견이라 그런지 점프하기가 무섭나봐요.

 

엄마 그냥 간식 주면 안될까요...?

 

이제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놀아~ 여기 온 강아지들이 다 예쁘고 순했어요. 그 덕분에 봄이도 예쁜 친구들이랑 즐겁게 잘 놀다 왔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뛰놀고 집에서 목욕하고 아기처럼 잠든 봄이. 오늘 방문한 애견운동장에도 강아지 목욕시설은 있었어요. 지인 말에 의하면 애견목욕시설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해요. 하지만 봄이는 집이 아니면 불안한지 목욕을 하려고 하면 불안해해서 항상 집에서 목욕을 한답니다. 오늘도 잘 놀고와서 잠든 봄이를 보니 뿌듯하네요^^

 

떡실신 봄이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

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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