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와 함께라서 신나나봄-강아지와 함께하는 계곡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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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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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다니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한번도 여행을 가지 못했어요. 이대로 여름을 보내기 아쉬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인 8월 중순 봄이와 함께 가까운 계곡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근교에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말을 듣고 주말에 봄이와 함께 바로 계곡으로 떠났어요! 사람도 많이 없고 물도 얕아서 강아지와 놀기 정말 좋았어요.

여름에는 물놀이를 한번도 안하고 보내면 참 아쉬운 것 같아요. 튜브 속의 봄이도 참 신난 것 같죠? 원래 튜브 제가 타고 싶어서 구매한건데 봄이한테 뺏겼습니다.. 물놀이 하러 갈 때마다 봄이가 타고 있어요~

여행와서 신난 봄이.

튜브에서 내려 시원한 계곡에서 수영을 했어요. 봄이와 계곡은 처음인데요, 물도 얕고 큰 바위들이 있어서인지 봄이가 수영을 하다가 힘들면 스스로 바위 위에 올라가서 쉬고, 또 수영하고 싶을 땐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더라고요. 사실 놀러가면 사람도 놀고 싶은데 이번 여행에서는 사람도 없고 봄이가 스스로 바위에 올라가 얌전히 있어줘서 평소처럼 봄이만 케어하지 않아도 되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튜브에서 내려 수영을 하는 봄이.
수영을 하다가 스스로 바위에서 쉬는 봄이.

 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데 이 날은 봄이도 신이 났나봐요. 쉬다말고 스스로 물로 다이빙을 해서 수영을 해요. 처음보는 장면에 저희도 정말 놀랐어요!

다이빙 하는 봄이.
수영해서 아빠에게로 향하는 봄이.

 한참 놀다가 개인기도 하고 간식을 먹어요. 수영 후에 먹는 간식은 정말 꿀맛이죠~

하이파이브 하는 봄이.
간식을 먹고 있는 봄이.

 열심히 수영을 하고 간식도 먹고 물속에서 잘 쉬고 있는데 갑자기 수영을 해서 아빠에게로 향해요. 표정을 보니 더 이상은 힘들어서 놀 수 없다는 표정이예요~ 

갑자기 수영해서 아빠에게로 가는 봄이.
봄 "난 더 이상 수영을 할 수 없다..."

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물에서 나와 간단히 산책을 하고 간단히 요기를 했어요. 물놀이 후에 먹는 건 뭐든 꿀맛인 것 같아요~ 

봄 "난 물보다 산책이 좋아!"
봄 "내껀 없어요?"

컵라면이 다 익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따가운 눈총이... 마음 불편하게 봄이가 계속 쳐다봐요. 계속 되는 눈빛 공격에 컵라면을 먹은 후에 챙겨온 과일을 봄이와 함께 먹었답니다^^

봄 "내껀없어요?"
부담스러운 봄이..
봄 "나도 배고파요!"

즐거운 여행이 끝이나고 집에 가기 위해 정리 후 차를 탔는데 봄이 표정이 너무 멍해요. 잘 놀고 피곤한가봅니다. 차 안에서 마저 짐정리를 하고 다시 봄이를 돌아봤는데 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네요. 많이 피곤했나봐요~ 잘 놀고 잠든 봄이를 보면 참 뿌듯해요^^

금세 잠이 든 봄이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

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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