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930년대 신문에 기록된 고양이 모습'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게시글에는 1930년대에 신문에 실린 고양이의 모습들을 찍은 사진이 같이 게재가 되었습니다.
글 쓰는 고양이, 맘마가 먹고 싶은 고양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고양이의 사진이 함께 실린 기사를 보면 30년대에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맘마가 먹고 싶은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가 개보다 더 귀하고 범의 새끼같다며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고양이는 양옹'이라는 시에서도 고양이를 사랑스러워하는 모습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양옹 시를 쓴 이는 나처럼 고양이 상사병 상태가 중한 집사인 것 같다', '저 때도 고양이는 귀여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아일보 1930년 4월 14일, 글 쓰는 고양이

동아일보 1930년 10월 12일, 맘마가 먹고 싶은 고양이
-나는 개보다 고양이가 귀해 고양이는 범색기(호랑이 새끼) 갓지(같지)!

동아일보 1935년 6월 16일, 고양이가 양옹

출처 :에펨코리아
https://www.fmkorea.com/30994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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