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여성 대상 수상자 나오다! 예능계를 휩쓴 여성 개그맨들! 황폐하던 여성 코미디언 세계에 햇살 비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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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여성 대상 수상자 나오다! 예능계를 휩쓴 여성 개그맨들! 황폐하던 여성 코미디언 세계에 햇살 비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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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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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부터 박나래, 김숙까지!
방송 역사상 최초 여성 대상 수상자들!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여성 코미디언들!
KBS ‘편스토랑’ 中 캡쳐
KBS ‘편스토랑’ 中 캡쳐

최근 3년 동안 여성 코미디언들의 연예대상 수상이 이어졌다. 또한 이러한 결과물은 현재 많은 여성 코미디언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을 만든 장본인이자 최초 연예대상을 수상한 여성 코미디언은 바로 이영자이다.

코미디언 이영자는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데뷔 이후 1992년 MBC 청춘행진곡의 ‘신부교실’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가 연예대상을 받게 된 것은 공개 코미디의 입지가 축소되면서 버라이어티로 나와 자신만의 입지를 당당히 세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미디언 이영자는 2001년부터 버라이어티쇼의 진행을 맡기 시작하여 2007년 tvN의 ‘현장 토크쇼 TAXI’가 큰 인기를 끌면서 그의 입담이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다. 또한 2010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진행을 맡아 대중들에게 재치와 따뜻함, 친밀함, 감동을 선사하였고 그 결과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쇼 오락 MC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그 이후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일명 ‘먹방’ 분야에 불을 지름과 동시에 맛깔나는 표현과 재치로 그 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고, KBS에서 또한 연예대상의 대상을 거머쥐면서 여성 코미디언들 중 최초 대상자가 되었다. 또한 여성 수상자 최초 2관왕이 되었다.

코미디언 박나래 개인 SNS
코미디언 박나래 개인 SNS

이러한 여성 코미디언의 최초 대상 수상을 본 대중들은 자연스레 다음 해에 대상을 받을 코미디언을 눈 여겨 봤는데 그가 바로 코미디언 박나래이다.

코미디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고 오랜 무명 생활을 친구이자 동료인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버텨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친구이자 동료인 코미디언 장도연과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오랜 무명 생활을 버텨낸 끝에 tnN의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된 코미디언 박나래는 꾸준하게 공개 코미디를 하면서 주변 동료들로부터 진정한 희극인으로서 인정받았으며 망가짐을 무서워하지 않는 희극인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된 코미디언 박나래는 버라이어티쇼까지 영역을 넓히게 되었고 2013년 MBC ‘나 혼자 산다.’의 패널로서 출연하게 된다. ‘나 혼자 산다.’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던 그는 프로그램 진행 도중 갑자기 찾아 온 큰 어려움에 MC가 되어 ‘나 혼자 산다.’를 이끌어 갔고, 살려내었다.

그 결과 2018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자가 되었으며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코미디언 김숙 개인 SNS
코미디언 김숙 개인 SNS

이렇듯 여성 코미디언이 연예대상을 수상한 최초의 기록이 2년 연속 써졌다. 또한 기록을 이어간 코미디언이 2020년 연예대상에서 다시 한 번 나왔다. 그가 바로 코미디언 김숙이다.

코미디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으며 당시 KBS의 공개 코미디였던 ‘개그콘서트’에서 복숭아 학당이란 코너 속 ‘따귀 소녀’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SBS의 공개 코미디인 ‘웃찾사’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아낌없이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리얼리티와 라디오 DJ 진행등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그의 다재다능한 측면을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언 김숙은 자신의 선배이자 동료인 코미디언 송은이와 절친 사이로서 많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함께 하며 많은 여성 버라이어티를 양성한 장본인이기도하다.

그러던 중 2019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진행을 맡게 된 코미디언 김숙은 특유의 사이다 같은 시원한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Jtbc ‘장르만 코미디’ 中 캡쳐
Jtbc ‘장르만 코미디’ 中 캡쳐

이렇듯 최근 3년간 연말에 열리는 연예대상에서 여성 코미디언들이 대상을 휩쓸었다. 이는 3년 전 코미디언 이영자의 KBS 연예대상과 MBC 연예대상에서의 대상 수상을 최초로 이어지고 있는 여성 코미디언들의 대세 행보이다.

이러한 여성 코미디언들의 대세 행보가 기쁜 이유는 그동안 그들의 방송계 입지가 매우 작았기 때문이다. 코미디언 강유미는 과거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여성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고충을 밝히기도 했으며 이에 대중들이 응원해주자 여성 코미디언들이 단체로 대중들에게 큰절을 올리기까지 한 적이 있었다.

이렇듯 그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충은 상당히 오래된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의 여성 코미디언들의 행보를 보았을 때 이제는 황폐했던 그들의 세계에도 햇살이 비출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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