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뱁새 '새줍',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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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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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동물갤러리에 올라온 '뱁새'가 많은 주목 받아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동물갤러리

 

어미를 잃어버려 울며 지친 뱁새를 도운 사람이 있어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5시간 정도 어미를 찾아 울었던 아기 뱁새는 무엇도 먹지 못하고 비까지 맞은 상황이었다. 구출(?)된 뱁새는 하루종일 잠만 자는 등 지친 상황이었다.

구조자는 아기 뱁새의 어미를 찾아주기 위해 사방으로 찾았지만 어미를 찾을 수 없었다. 

구조자는 삶은 노른자를 물에 타 먹인 후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뱁새에게 먹이를 줬다. 기력을 회복한 뱁새는 구조자의 손 위에만 있으려 했다. 

뱁새는 배가 고프면 구조자에게 먹이를 달라며 입을 벌리고, 배 위에서 잠을 자는등 구조자를 어미처럼 여겼다.

뱁새를 재울 때 구조자는 어미가 새끼를 껴안는 뱁새의 습성을 이용해 손 안에 뱁새를 쥐며 재웠다. 손 안에서 곤히 자고 있는 뱁새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뱁새가 이렇게 귀여운 새인줄 몰랐다", "새와 인간이 이렇게 교감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뱁새가 반려동물로도 적격일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뱁새의 귀여움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원글보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nimal&no=4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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