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치아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먹이를 먹는 방식이 바뀌었다면 치주질환이 이미 시작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치아가 잘 관리 되지 않으면 치아 자체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소화기질환, 폐질환, 심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치아 구조의 특성상 충치보다 치주질환이 잘 발생합니다. 치아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치석이 많이 쌓이게 되면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신장과 폐, 심장까지 위협합니다. 매일 양치를 잘 시켜주면 이런 심각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겠지요. 영상을 통해 반려견 양치 시키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준비물 : 반려견 전용 치약, 전용 칫솔
사람이 쓰는 치약은 반려견에게 유독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으니 꼭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칫솔은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서 적당한 것을 선택해주세요. 전용 치약과 칫솔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바로 칫솔에 치약을 묻혀 칫솔질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반려견이 칫솔, 치약과 친해지게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