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459건)

댕댕이들 산책 다녀와서 발 씻기기 귀찮지요? 발 씻기 좋아하는 아이도 있지만 매번 실갱이하자면 지쳐요. 안 쓰는 텀블러 하나 희생해서 간단히 만들어보세요. 댕댕이 발바닥도 보호하고, 우리집 방바닥도 깨끗하게 지켜줍니다. 강아지 발 세척기반려견과의 산책 후 간단하게 발을 씻겨줄 수 있는 강아지 발 세척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 우리 댕댕이 발에 넉넉하게 커다란 텀블러 1개,          샤워볼 1개, 고무줄, 스폰지 3개, 가위, 칼, 물, 비누안 쓰는 빅사이즈 텀블러 (여기서는 1L 짜리를 사용했어요)와 샤워볼, 스폰지, 고무줄을 준비해주세요.스폰지를 텀블러 사이즈에 맞게 잘라 줍니다. 스폰지 세 개 모두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텀블러 안에 넣어줄거예요.가위로 스폰지 가장자리를 다듬은 다음, 가운데를 동그랗게 오려냅니다. 반려견의 발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로 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스폰지 세 개 모두 같은 모양으로 만듭니다. 샤워볼의 가운데 끝을 잘라 풀어줍니다. 텀블러 길이의 4배 정도에 약간 여분을 두어 잘라주세요.샤워볼 끈을 앞서 만든 스폰지 고리 세 개를 통과하여 끼워줍니다. 한쪽 끝부분을 고리 바깥쪽으로 뒤집어 스폰지를 감싸준 다음, 남은 양쪽 끝의 길이가 같게 만들어주세요.샤워볼로 주머니를 만들어 감싼 스폰지를 텀블러 안에 넣어줍니다. 텀블러 겉면을 감싸고 남는 부분은 잘라주세요.움직이지 않게 고무줄로 고정해주세요.텀블러에 물과 무독성 비누 한두방울을 떨어뜨리면 완성입니다. 텀블러 뚜껑을 닫고 흔들어 잘 섞어주세요. 산책 후 댕댕이 발을 넣고 아래 위로 움직여 준 다음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면 끝. 흙도 먼지도 깔끔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pIzf1Xbu9Bw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1-01 00:00

사진 제공=울지마마이펫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대표 김화영)이 오늘 28일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한다.  울지마마이펫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내 라코(LACO, 라코스메띠끄)에서 고체솝 3종, 프리미엄 멀티밤2종, 치카치약 시리즈, 아토싹미스트 등을 포함한 자사의 베스트 셀러 23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코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컬렉션 위주로 상품을 기획하는 뷰티 편집숍으로 롯데가 선정한 우수한 상품들만 판매한다. 펫 스킨케어 노하우를 살려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울지마마이펫 역시 라코에서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지마마이펫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울지마마이펫은 사람과 동물의 소통을 제 1원칙으로 생각하는 순수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각종 유기견 관련 행사 및 동물관련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8 13:35

모래 화장실을 쓰는 고양이들은 먼지 탓에 눈병이 자주 생깁니다. 고양이의 안과질환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원인일 때도 있기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고양이에게 안과질환은 365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그만큼 눈 건강이 쉽게 약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반려묘의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거나, 눈이 붓고 충혈된 것을 발견하면 더 진행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막염결막은 눈꺼풀 안쪽의 점막으로, 많은 혈관이 있습니다. 자극을 받거나 감염이 되면 충혈되고 붓습니다. 눈 주변에 분홍빛 선이 있거나 충혈되었다면 결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결막염이라면 눈꺼풀을 살짝 뒤집었을 때 빨갛게 부은 결막을 볼 수 있습니다. 눈곱이나 눈물이 많아졌거나, 눈을 잘 뜨지 못한다면 결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결막염이 심해지면 결막 부종, 각막 궤양, 각막 천공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실명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방치하면 호흡곤란, 열, 설사를 유발해 복막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상부 호흡기 감염, 세균 감염, 알레르기, 이물질이 원인입니다. 대개의 경우 안약을 눈에 넣는 것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고양이 결막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화장실 모래입니다. 고양이가 결막염이 심하다면 화장실의 모래를 다른 종류로 바꾸거나 모래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바이러스성비기관염(FVR) 증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FVR 자체를 치료하면 눈 증상도 낫게 됩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각막염각막은 눈의 가장 표면입니다. 투명한 조직으로 혈관이 전혀 없어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이 혼탁하게 변하여 시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결막염과 마찬가지로 눈을 못 뜨거나 눈곱이 생기고 눈물을 흘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반려묘가 눈물을 흘리고 빛을 보지 못하며 눈을 긁고 통증을 느낀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건성 각막염은 고양이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눈물이 흐르는 양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외상이나 세균감염, 자극적인 샴푸나 먼지 등이 각막 손상의 원인입니다. 각막염은 통증이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질병이며 방치하면 각막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각막염은 주사나 안약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각막염이 악화되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서 궤양성 각막염으로 진행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평소 집에 생리식염수나 안연고를 준비해두면 반려묘에게 안과질환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평소 집에 생리식염수나 안연고를 준비해두면 반려묘에게 안과질환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갈 때까지 반려묘를 어두운 곳에 두어 빛이 고양이의 눈을 자극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면 앞발로 얼굴을 계속 닦게 되는데, 이 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엘리자베스 칼라를 준비해두면 눈에 상처가 생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7 00:00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면서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반려견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기분 전환을 하고 교류를 즐기듯이 강아지에게도 산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처럼 반려견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진드기’다.  진드기는 모든 계절에 활동하는데 특히 가을에 기승을 부린다. 산책로의 우거진 풀, 낙엽 속에 붙어 있기 쉬우며, 강아지가 풀 쪽에 다가올 때 일어나는 진동이나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고 털로 이동한다. 이때 강아지의 몸에 딱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증상으로는 가볍게는 피부가 부어오르고 벌레 물린 것과 같은 염증이 생기지만 심할 경우 라임병, 바베시아 감염 같은 무서운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려견과 산책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진드기 예방효과가 있는 외부 기생충약과 진드기 퇴치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산책을 다녀와서는 반려견의 털 속 진드기 유무 확인 후, 반려동물 전용 제품으로 꼼꼼하게 씻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울지마마이펫 '퇴치비누', 제공= 울지마마이펫반려견 목욕 제품인 울지마마이펫의 '퇴치비누'는 여러 가려움을 유발하는 진드기나 벌레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병풀 추출물이 피모 결점 완화에 도움을 주며, 천연 벌레기피제로 유명한 자연유래 쑥추출물이 미세균이나 벌레들로부터 피모를 보호해준다. 더불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아이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쑥향으로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파라벤, 트리클로산,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등 10가지유해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반려동물 피모에도 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진드기 예방을 위해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부터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외부기생충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며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 전용 비누로 씻겨줘야 위생 관리도 되고 피모에도 안전하다. 만약 반려견의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드기를 제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5 14:20

사진제공= 대전시대전시는 반려견의 경우 인식표 또는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등록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던 것을 10월 25일부터 신규등록 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반려견의 경우 인식표 또는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여 등록하는 경우만 지원했다. 시는 올해 처음 2,300마리분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현재까지 지원신청이 20% 미만으로 반려견 신규등록의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대상은 대전시민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이며, 자치구별로 지정된 110개소의 동물병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반려묘 함께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등록비용은 1만 원이다. 지난 7월 대전시와 대전시수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만 원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해졌다.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은 각 구청 동물보호부서에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방법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내장형 칩을 인식하면 동물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분실될 수 있는 인식표, 외장형보다 더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지킬 수 있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138만 마리가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였으나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라며, 아직까지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계기로 내장형 동물등록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5 13:50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고양이의 예방접종과 관련한 오해와 상식을 알아봅니다. 예방접종은 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을 예방해줍니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 예방접종은 부작용이 없다NO! 고양이는 예방접종의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거나 토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가 섞인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접종에 따른 알레르기 증상으로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주사 후 30분 안에 쇼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뒤 2~3일 정도는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우울해지는 고양이가 적지 않습니다. 체온이 약간 올라가거나, 며칠정도 다리를 저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주사맞은 부위가 뭉치는 경우도 흔한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풀어집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되면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낮에 해야 한다YES! 예방접종에 부작용을 보였던 반려묘라면 낮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예방주사를 맞는 어린 고양이라면, 어떤 부적응 반응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낮에 접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접종 후 충분한 시간동안 관찰할 수 있고, 부적응 반응이 나타날 때 바로 병원에 데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접종을 하게 되면 한밤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의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집에만 있는 고양이는 예방접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는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NO! 집에만 있는 고양이는 밖에서 전염병에 접촉할 일이 없으니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반려인도 집에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외출했다 돌아온 반려인의 옷이나 손, 신발에 병원균이 옮겨와 반려묘에게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또, 반려묘는 창문을 사이에 두고 지나가는 길고양이와 인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 때에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반려묘도 동물병원이나 미용을 위해 외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뒤에는 목욕을 하면 안된다YES! 예방주사를 한 뒤 일주일 정도는 반려묘에게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나 외출은 삼가해주세요. 목욕은 급격한 온도 차이로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놀아줄 때도 격렬하게 놀아주지 않고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기 고양이는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었다가 며칠 지나면서 서서히 상승하기 때문에, 약해진 시기에 병원균과 접촉하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예방접종일의 컨디션도 매우 중요합니다. 설사를 하는 등 몸이 좋지 않다면, 회복될 때까지 접종일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막 입양한 고양이라면, 환경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피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다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예방접종은 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전염성 질병 중 아주 일부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치사율이 높거나 전염성이 강한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어릴 때부터 기초 접종을 해주고, 매년 항체 검사를 통해 필요한 추가접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5 00:00

안녕하세요. 치즈 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 화에 이어 앵무새 소음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사진=간식 먹는 앵무새, 제공=게티이미지뱅크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치즈와 함께한 지 3년 가까이 되었고, 둘째인 뽀또와 함께한 시간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시끄럽기로 유명한 퀘이커 두 마리를 아파트에서 키우는 과정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없었을까요?퀘이커 앵무새의 수면시간 10~11시간 정도를 뺀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깨어 있는 시간입니다. 간혹 낮잠을 즐기는 앵무새들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아가들은 낮잠을 자는 모습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가끔 졸기는 합니다) 즉, 하루 중 최소 12시간 이상은 깨어 있는 것인데 다행히도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소음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간헐적으로 엄청난 소음을 유발하는 치즈는 저희에게 걱정거리를 한 바가지로 가져다줄 때가 많습니다.저희가 치즈와 함께한 나날이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이 정도로 소음이 크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왔을까요?다행히도 아직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는 저희한테만 해당될 수 있는 케이스이고, 다른 분들한테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먼저, 위층, 아래층, 그리고 옆집에서 모두 강아지를 키웁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서로 이해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요즘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정말 늘고 있더라고요. 저희 바로 옆집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가끔 새벽에 소음이 발생해도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희가 민원을 제기할 상황도 아니고요. 아마 다른 가정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둘째, 앵무새 소음을 멀리서 들으면 강아지 울음소리처럼 들릴 때가 많습니다. 앵무새를 키우는 사람들은 앵무새 소음을 들었을 때 바로 알아차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강아지 울음소리로 착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요즘 집마다 강아지 키우는 가정이 워낙 많다 보니 앵무새 울음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생깁니다.사진=집안에서 노는 앵무새, 제공=게티이미지 뱅크 셋째, 일반 사람들은 집에서 새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잘 하지 못합니다. 설사 하더라도 소음이 큰 앵무새가 아닌, 새장 안에 넣고 키우는 관상조 정도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설사 시끄러운 새 소음을 들어도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이처럼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럼에도 소음이 매우 큰 대형조를 키우는 분들이나, 소음을 유발하는 새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렇다면 앵무새 소음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음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고(어떤 자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방 크기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인데, 보통 0백만 원 단위입니다) 나름 대공사이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사하거나 반려동물을 파양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일반적으로 앵무새가 머무는 방 통째로 방음공사를 진행하는데, 흡음재, 석고, 차음재, 방음문, 방음 필름 등이 적용됩니다. 저희도 한때 방음공사를 생각했는데, 자가가 아닌 전세에 살고 있고, 어차피 이사 가게 될 시 원상복구를 해야 하기에 공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자가를 보유하고 있는 분 중에서 앵무새 소음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면 방음 시공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윤택 에디터 (이메일 passion83k@gmail.com 인스타그램 @oscariana_1)‘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졸저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연구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에메랄드 빛깔의 작은 앵무새 ‘치즈’를 키우게 된 이후로 길바닥의 참새, 비둘기마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감수성 높은 아빠다. 현재는 치즈엄마와 단란한 신혼을 보내고 있고, 주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주말에는 앵집사 치즈아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육조(育鳥)생활에 전념한다. 친동생과 공저로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를 썼다. 현재 아내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에서 <나는 시방'새'다>를 연재중이다.네이버 웹소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5715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hoB3c8Xk9RwxqZTOIsEsw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2 00:00

탱글탱글 향긋한 곰돌이 젤리는 아이들도 강아지들도 좋아하는 간식이죠. 반려견이 매번 곰돌이 젤리를 탐낸다면, 반려견에게도 안심되는 젤리 간식을 만들어 주세요!  곰돌이 젤리뼈를 푹 고아낸 육수로 영양만점의 곰돌이 젤리를 만들어 보아요 재료 : 뼈 육수 1/2컵, 가루 젤라틴 1봉,         비트 1/2개, 파슬리 한줌, 터메릭(강황) 약간 * 곰돌이 젤리 몰드 비트 반 개는 물 1~2스푼과 함께 믹서에 갈아 체에 내려줍니다. 붉은 비트물 1스푼에 가루 젤라틴 한 봉을 넣어주세요. 같은 요령으로 파슬리를 물을 조금 넣어 갈아주면 초록색이, 터메릭을 찬물에 잘 섞어주면 노란색이 됩니다. 젤라틴이 잘 녹도록 섞은 다음,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5분간 놓아둡니다.뼈 육수 1/2컵을 팬에 담아 중불에 끓여줍니다. 육수는 닭뼈나 돼지뼈, 소뼈 어느 것이든 관계 없이 3L의 물에 뼈1.8kg을 넣고 슬로우쿠커로 12시간에서 24시간동안 천천히 끓여서 만들 수 있습니다. 체에 걸러 뼈는 제거하고, 식은 다음 기름기를 걷어내세요. 육수가 끓으면 불에서 내린 다음, 앞서 녹여놓은 젤라틴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평평한 곳에 젤리 몰드를 놓고 채워넣습니다. 곰돌이 젤리 몰드는 작으니 스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몰드를 탁탁 쳐서 기포를 빼주세요.젤라틴이 단단해질 때까지 약 1시간 정도 굳혀주면 완성! 냉장 보관하면 1~2주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JZwqIgyIfSg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20 00:00

사진=제10회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하는 위들아카데미' 포스터, 제공=헬스앤메디슨‘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하는 위들아카데미(이하 ’위들아카데미‘)’는 2021년 10월 27일 저녁 8시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를 주제로 유튜브 ‘위들아카데미’ 채널에서 반려동물 건강교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원장인 정설령 수의사가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을 주제로 건사료와 자연식의 장단점은 물론 화식과 생식의 제조 방법과 사료 라벨 읽기 등의 내용으로 자연식에 관심 많은 반려인과 소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에게 더 건강한 먹거리를 주기 위해서 자연식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정 원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영양학 전문 수의사이다. “최근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만 보호자들이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매일 먹는 주식으로 화식과 생식을 급여할 경우에는 위생과 영양균형을 우선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의 자연식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시행착오가 많지만, 자연식을 급여했을 때 장점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건사료가 아닌 자연식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들아카데미’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사전설문 결과, 자연식의 장단점과 제조방법, 그리고 주의할 점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보호자들이 많았다”며 “참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연식의 제조방법에 포커스를 맞춰서 최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애썼고, 사료가 아닌 먹거리에 대하여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영양학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위들아카데미’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VOD 영상을 시청하고 라이브로 진행되는 Q&A를 통해 정 원장에게 직접 질문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설문에 참여한 신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레이앤이본 생식 제품과 영양제, 일대일 무료 영양상담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들아카데미’ 인스타그램(@weedle_momen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은 유튜브 ‘위들아카데미’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위들아카데미‘는 지난 30여 년간 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펫테크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든 무료 반려동물 교육 플랫폼이다. 각 분야의 반려동물 전문가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를 반려인에게 강의하고 함께 소통한다. ‘위들아카데미’는 “반려인이 되기 위해, 반려동물을 배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절건강, 구강관리, 피부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표준화된 양육 지식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전문가와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9 13:35

사진=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예시,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북한산,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에 살포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항체가 형성되는 예방약으로, 가로 3cm, 세로 3cm 정도의 갈색 고체 형태로 동물이 먹기 쉽게 어묵 또는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넣어 살포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이다. 미끼예방약 살포 후,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 경고문 등 안내판도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서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시는 살포 30일 후 섭취되지 않고 남아있는 미끼예방약은 수거한다. 광견병은 대부분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된다. 사람이 물렸을 때는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낸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경우 목줄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로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반려견도 목줄 착용으로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8 14:00

맑고 투명한 반려묘의 눈, 자주 들여다 보시나요? 반려묘의 눈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백내장과 녹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녹내장은 완치할 수 없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녹내장녹내장이란 안구의 압력(안압)상승으로 시신경이 압박받아 시력을 잃게 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의 정상범위는 10~25mmHg 정도인데, 안압이 25mmHg 이상이라면 정상보다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안구 안에는 안방수라는 액체가 가득 차 있어 안구의 형태를 유지시킵니다. 일반적으로 눈 안에서 생산되는 물과 빠져나가는 물은 평형을 이룸으로써 안압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런데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막혀서 빠져나가는 양이 줄면 물이 차오르고 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갑니다. 이런 증상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눈 안의 뒤쪽에는 망막이 있는데 안압이 올라가면 망막 및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시력을 잃게 됩니다.  급성 녹내장인 경우 눈꺼풀에 경련이 일고, 눈물이 흐릅니다. 매우 심한 충혈로 흰자가 빨갛게 변하고 검은자가 뿌옇게 변합니다. 눈을 잘 뜨지 못하면서 감고 있기도 합니다. 만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안압을 이기지 못해 눈 자체가 커지기도 합니다.  눈에 통증이 있어 반려묘가 비명을 지르거나 잠을 자지 못하고 식사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녹내장에 걸리면 48시간만 지나도 영구적인 시력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찾아 안압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백내장눈에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라는 구조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정체는 수많은 투명 섬유로 구성되어 투명하게 보이는데, 이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 망막으로 빛이 투과되는데 방해가 됩니다. 개에게서만큼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고양이에게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려묘의 동공을 봤을 때 깊은 검은색이 보이지 않는다면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동공이 하얗게 되고 빛의 강약에 따라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물건에 갑자기 부딪히거나 계단을 오르지 못하기도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눈을 가늘게 뜨기도 합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한데, 눈의 염증, 상처나 다른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혹 어린 고양이에게서 영양 불균형으로 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에 따라 약을 처방하거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참고 <고양이 대백과> 린정이/천첸원 지음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8 00:00

사진=<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하는 위들아카데미> 9회 이미지, 제공=헬스앤메디슨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하는 위들아카데미(이하 ’위들아카데미‘)’는 2021년 9월 29일 저녁 8시 <반려견과 반려묘의 중성화>를 주제로 유튜브 ‘위들아카데미’ 채널에서 반려동물 건강교육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홉 번째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은 두남자동물병원 박영탁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긴급 수술을 마치고 방송에 임해야 했지만, 차분하게 대응하며 진지하게 강의했다. 보다 많은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정해진 강의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열정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원장은 강의에서 “중성화 수술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중성화의 장단점에 대한 이해와 여러 가지 요건에 대한 판단이 주요하다”며 “특히 중성화 수술 후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보호자 분들이 많은데 적절한 운동과 식이제한이 필요하며, 반려동물에 맞는 식이요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중성화 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수술 시기에 따라 여러 차이점이 발생하므로, 전문가인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위들아카데미’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8.4%가 반려견과 반려묘의 중성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고, 98.3%의 참가자가 주변 지인들에게 ‘위들아카데미’를 추천하겠다고 밝혔으며, 97.3%가 다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중성화 결정의 기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 중성화의 역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중성화 정책과 방향 등을 영상 컨텐츠로 제작했다”며 “컨텐츠를 통해 중성화가 단순히 반려동물의 건강에만 직결된 문제가 아니라 유기견 이슈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만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회적 합의와 정책 마련, 중성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의와 컨텐츠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중성화 역사부터, 각 나라별 시태, 중성화 장단점 등 궁금하고 잘못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열강해주셔서 잘 들엇습니다. 강의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어서 좋구요.” “차분한 진행, 열정적인 설명에 감동받았어요 지금 중성화를 앞두고 있어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방송의 질이 좋아지네요. 질문시간과 답변시간이 늘어나서 좋네요.“ ”선생님이 한 쪽 의견만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중성화가 좋다 나쁘다 이랬으면 강의를 들은 의미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라이브는 설명만 하고 시청자한테 질문받고 대답해주는걸 모든사람을 해주지는 않았는데 정말 병원에서 상담하는 것처럼 자세하고 성의있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중성화라는 어떻게 보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뭐 당연히 시기가 되면 시키는거지!!라고요… 그리고 중성화하는 이유가 단순히 생식기 관련 질병예방, 출산방지라고만 간단히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예방되는 질병도 많고, 이른 시기에 할 때와 늦은 시기에 할 때 또 각기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다음 ‘위들아카데미’의 주제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으로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정설령 원장이 10월 27일 저녁 8시 위들 유튜브 ‘위들아카데미’에서 화식과 생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위들아카데미’ 인스타그램(@weedle_mom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들아카데미‘는 지난 30여 년간 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펫테크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든 무료 반려동물 교육 플랫폼이다. 각 분야의 반려동물 전문가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를 반려인에게 강의하고 함께 소통한다. ‘위들아카데미’는 “반려인이 되기 위해, 반려동물을 배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하여 요로계 질환, 행동학, 기초학, 응급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표준화된 양육 지식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전문가와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4 10:55

사진=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씨드머니를 받은 숙명여대 루키팀은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슬링백 제작 모델을 발표해 찬사를 받았다, 제공=행복나눔재단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서울혁신파크 입주기업과 협업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를 10월 9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루키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로, 현재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후, 총 1000여 명의 대학생이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혁신파크는 2015년 문을 연 이후, 240여 개 사회혁신 활동 단체와 중간지원조직 등이 입주한 국내 최대 사회혁신 공간으로 서울의 사회혁신 가치와 문화 실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6개 대학의 루키가 개발한 결과물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및 배리어프리 분야에 대한 소셜 임팩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결과물은 6개의 서울혁신파크 입주기업의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멘토로 참여한 기업으로는 환경 분야의 세상에없는세상, 비건카페달냥,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탠버린이며, 배리어 프리 분야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모아스토리다. 발표팀을 제외한 루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당일 행사에 참여했다.루키는 멘토 기업과 함께 팀을 이뤄 소셜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환경 분야 팀으로는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슬링백 제작을 통한 반려동물용품 친환경 시장 개척, 숙명여대 이따 X 세상에없는세상 △신선식품 공동구매 서비스를 통한 제로웨이스트 장보기 문화 형성, 성신여대 공동장 X 비건카페달냥 △업사이클링 다회용 컵홀더 제작을 통한 레스플라스틱 문화 형성, 아주대 커플더 X 탠버린 △의류수거함 외관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의류 자원 순환 문제 해결, 명지대 클로우 X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등이다.또한 배리어 프리 분야 팀으로는 △도우미견 관련 뉴스레터 및 MD 상품을 통한 장애인 도우미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양대 같이걷개 X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배리어프리 여행 정보 플랫폼을 통한 관광 약자 대상 정보 부족 문제 해결하는 동덕여대 위드유 X 모아스토리 등이 있다.이날 행사에서 루키는 우수 모델에 지급할 시드머니를 얻기 위해 실제 임팩트 투자 피칭 방식을 차용한 전문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행복나눔재단과 서울혁신파크는 비즈니스 모델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및 지속 가능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를 진행해 1개의 우수 모델을 선정했다.우수 모델로는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슬링백 제작을 통해 반려동물용품 친환경 시장 진출을 꾀한 숙명여대 팀이 받았다. 무엇보다 시장 조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모델링해 실현 가능성이 높고, 반려동물용품 친환경 제품 시장 개척이라는 구체적이고 사회적으로 니즈가 있는 시장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루키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씨드머니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환경 분야 결과물을 발표한 팀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사용하고 순환하는 방법으로 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인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의 10월 제로웨이스트 행사에서 한번 더 시장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루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혁신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4 10:55

사진=퓨리나 프로플랜 웨비나, 제공=네슬레퓨리나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알러지’를 주제로 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 13일(수)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 네슬레 퓨리나는 음식물 알러지의 이론적 베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임상가들을 위해음식물 알러지에 대한 실전팁을 소개하며 임상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에는 탄탄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꿀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프로플랜 수의사 처방식, ‘퓨리나 HA 가수분해 사료’의 임상데이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의 127년 역사와 노력이 가미된 세계 최초의 가수분해 사료로 육류에 알러지가 있는 반려견들에게는 최적의 식단으로 단일 콩 단백질 원료를 가수분해한 저알러지성 단일 전분 원료를 사용했으며, 일반 지방 대비 소화 경로가 짧은 중쇄 지방산이 전체 지방 함량의 26%가량으로 구성하고 있어 소화도 쉽다.  이번 강연은 송치윤 수의사(現 수원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 내과원장)가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내과 주치의를 비롯해 해마루 동물병원 내과/피부과 팀장 등을 역임한 그는 반려동물 피부 관련 질병과 관련해 수많은 강연 경험을 가졌다. 지난 7월 현장에서의 실전팁을 소개한 그는 이번에도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3개월에 걸쳐 임상 실험한 가수 분해 사료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수의사 및 수의대 학생들에게 알찬 지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2시간가량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30분에 걸쳐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운영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수의피부과학 분야에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알러지성 피부염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수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론적 대원칙에 바탕을 둔 창의적 접근인만큼 탄탄한 이론을 소개할 이번 강연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수의학 관련 정보와 진단툴, 웨비나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애니답(Anidap)’과 함께 매달 다양한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3 13:05

동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모낭충, 이 진드기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빠르게 증가하여 여러 증상을 나타냅니다. 심한 가려움과 함께 탈모를 유발하는데, 반려견에게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피부의 모낭에 서식하는 모낭충은 면역력이 약화되면 과다증식하여 염증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모낭충은 데모덱스(demodex)라고도 부르는 진드기입니다. 피부의 모낭이나 피지샘에 서식해 각질과 피지 등을 먹고 사는데, 사람을 포함한 많은 포유동물의 피부에 존재합니다. 모낭충은 존재 자체만으로는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장애나 면역력의 저하로 모낭충이 과다증식하면 피부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를 모낭충증이라고 합니다. 모낭충증은 모낭이 존재하는 피부 어느 곳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얼굴, 다리, 발 등에서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안정되지 않아 국소적으로 모낭충증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90% 이상이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반려견이 가려움에 발로 긁고, 그 발로 다른 부분을 건드리고 핥으면서 다른 부위로 옮기기도 합니다.초기에는 눈, 코, 입 주변이나 발끝의 털이 빠지는데, 가려움이나 발진도 가볍기에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탈모가 서서히 번지면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털이 빠지고, 비듬이나 노란 부스럼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곪기나 부어오르기도 하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나면 화농, 출혈, 짓무름 등이 나타나며 가려움도 심해집니다. 모낭충증으로 인한 가려움을 긁으면 자꾸 번지게 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모낭충 감염이 전체적으로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려움증을 완화하면서 동시에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모낭충증은 겉으로 보기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와 비슷하지만 알레르기성 피부염 치료약을 사용하면 악화되기도 합니다. 모낭충의 수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도록 살충약을 이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에 4-6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모낭충증은 단순히 증상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당뇨,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먼저 적절히 치료해야 모낭충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낭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털을 규칙적으로 손질해 피부와 털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생충이 과다증식하게 되니,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해주세요.   *참고 <내 강아지를 위한 질병사전>, 코구레 노리오 지음<내가 바로 홈닥터 강아지 편>, 가와구치 아키코 지음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3 00:00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는 꽃가루나 진드기, 벼룩 등에 노출되어 피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피부는 얇아서 상처입기도 쉽고 털로 덮여 있어 더러움이 묻기 쉽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꽃가루나 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겐에 반응하여 가려움이 심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가을철 가장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은 아토피성 피부염입니다.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나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는 반려견이 흔하게 겪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입니다. 꽃가루나 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피부가 가려워지는 것인데, 반려견이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자꾸 긁다보면 피부가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눈 주변, 귀, 입, 다리, 배, 항문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나타납니다. 골든 리트리버나 시바견 등의 견종은 선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반려견이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긁거나 깨물게 되는데요, 피부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나 고름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져서 건조해지고 거뭇해집니다. 상처가 생기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피부를 계속 긁고 깨물면 넥카라 등의 도구를 이용해 핥는 행동을 줄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편, 반려견의 위생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피부사상균에 감염되면 곰팡이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렵기만 할 뿐 아니라 각질, 탈모 증상이 같이 발생합니다. 반려견의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곰팡이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탈모 현상이 나타나며 비듬이 많아집니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려견 목욕은 1~2주에 한 번 해주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반려견은 1~2주에 한 번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예민하니 강아지 전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주세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어 준 다음, 수건과 드라이어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반려견의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기에, 반려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한번씩 반려견의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평소 습관을 개선해 주세요. 치료와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주면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의 영향으로도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침구와 카펫은 자주 세탁해주세요. 청소와 함께 환기를 해서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로 곰팡이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참고 <내 강아지를 위한 질병사전>, 코구레 노리오 지음<내가 바로 홈닥터 강아지 편>, 가와구치 아키코 지음출처 : 애니멀투게더(http://www.animaltogether.com)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11 00:00

안녕하세요. 치즈 아빠입니다. 오늘도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앵무새를 키울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인데 왜 이제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지 모르겠네요.그것은 바로...바로...바로....“층간 소음”입니다.사진=노래하는 앵무새, 제공=게티이미지뱅크 사랑앵무, 모란앵무, 코뉴어, 왕관앵무 등 비교적 사이즈가 작은 소형 앵무새의 경우 층간소음을 거의 유발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끄럽게 울어도 다른 집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와도 거리가 멉니다. 참고로, 소형 앵무새를 선호하는 경우, 바로 이 ‘작은 소음’이 실제로 큰 이유로 작용합니다.그런데 문제는 앵무새의 크기와 소음은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만화영화나 동물 프로그램의 단골손님이기도 한 홍금강과 청금강의 경우 엄청난 소음을 자랑하죠. 방음장치를 하지 않는 한, 이들을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유튜브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코카튜(소위 말하는 '똘끼'로도 유명하죠) 역시 엄청난 소음을 내는 종으로 유명합니다.저랑 같이 찍은 이 아이가 바로 코카튜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작은 새 중에서도 소음이 아주 큰 경우가 있습니다. 이쯤 되면 눈치 빠른 분들은 바로 알아차릴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바로 ‘퀘이커’입니다. 퀘이커가 소음만 좀 작았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인기 있을 거라는 말을 와이프랑도 엄청 자주 하는데요. 작은 크기의 앵무새 중에서 말도 수준급으로 하고, 애교도 많고, 색깔도 참 이쁜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퀘이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소음’입니다.단적인 예를 들자면, 제가 사는 아파트가 총 14층이고 저희가 거의 제일 꼭대기 층에 사는데 100m 떨어진 곳에서도 치즈의 울음소리, 아니 정확히 말하면 ‘비명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집 앞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면 치즈가 마치 바로 옆에서 울고 있는 것처럼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 하긴 100m 밖에서도 들릴 정도면 말하지 않아도 비디오겠죠?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게 작은 새가 그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렁찬 소리의 근원은 바로 이 배??? 저희가 치즈와 함께한 나날이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이 정도로 소음이 크다면 층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왔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이런 소음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다음 화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권윤택 에디터 (이메일 passion83k@gmail.com 인스타그램 @oscariana_1)‘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졸저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연구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에메랄드 빛깔의 작은 앵무새 ‘치즈’를 키우게 된 이후로 길바닥의 참새, 비둘기마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감수성 높은 아빠다. 현재는 치즈엄마와 단란한 신혼을 보내고 있고, 주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주말에는 앵집사 치즈아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육조(育鳥)생활에 전념한다. 친동생과 공저로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를 썼다. 현재 아내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에서 <나는 시방'새'다>를 연재중이다.네이버 웹소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5715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hoB3c8Xk9RwxqZTOIsEsw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08 00:00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한낮의 더위도 한 풀 꺾인 느낌이 드는 이 계절,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환절기 반려견의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 가을은, 실제로 반려동물이 살찌기 쉬운 계절입니다. 더위 탓에 활동하기 힘들었던 여름에 비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바깥 산책으로 활동량도 늘지만, 그만큼 식욕을 관장하는 호르몬도 활발해져 먹는 양이 크게 늘어나 비만이 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여름 내 잃었던 식욕이 가을이 되면 갑자기 왕성해집니다. 먹성이 좋아진 상태에서 사료와 간식을 무분별하게 주다보면 섭취하는 칼로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반려견의 체중을 자주 체크하면서 충분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주세요. 자율급식을 하는 고양이들이라면 알아서 조절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양을 조절해주세요.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사료는 줄여주세요. 비만은 사람에게나 반려동물에게나 건강의 적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식이관리로 비만에 주의해주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가을은 반려동물들이 털갈이하는 시기입니다. 봄여름의 가는 털이 빠지고 겨울을 대비하는 촘촘하고 두터운 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오래 털을 빗어주세요. 빠지는 털을 빨리 제거하면 새 털이 고루 잘 자랄 뿐만 아니라, 먼지도 제거되고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특히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탈모를 방치하면 고양이가 털을 삼켜 모구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브러시를 자주 해주면 피부질환 예방의 효과도 있고 스킨십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관계도 좋아지니,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반려견들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게 되는데, 가을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산책 중에 풀밭에 들어가거나, 낙엽 위에서 뒹구르면 털에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빗질과 목욕으로 진드기를 꼼꼼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반려견 목욕 후에는 털을 바로 말려주어야 감기나 피부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부 트러블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목욕시에는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겨주세요. 기온이 내려갔더라도 따뜻한 물로 오랫동안 목욕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가을은 반려동물이 털갈이를 하는 시기입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오래 빗질을 해주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환절기에는 사람처럼 반려견이나 반려묘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쉽게 말해 감기에 걸리는 것인데요,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일 때는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아주세요. 점점 기온이 내려가면서 물을 평소보다 적게 마시게 되는데,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면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선한 물을 자주 급여해주세요. 습식사료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초가을까지는 아직 낮 시간의 기온이 높아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지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예방 접종 접종도 확인해주세요. 신경계를 공격하는 치명적인 질병인 광견병은 매년 1회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반려묘나 동물등록된 반려견에 대해서는 봄, 가을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지원됩니다. 고양이 필수 예방접종인 허파스, 칼리시, 파보 바이러스 백신이나 클라미디아 백신 등의 접종 기록을 살펴 보시고 빠뜨린 것이 있다면 계절이 바뀌기 전에 맞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 - American Kennel Club(AKC) Newsletter - <고양이 대백과>, 린정이/천첸원 지음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06 00:00

사진=광주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홍보책자 ‘날갯짓’ , 제공=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2년9개월여 간의 활동 성과를 담은 책자 ‘날갯짓’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 1월 개소한 이후 33개월여 간 107종 123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며,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앞장서왔다.특히 문을 연 첫 해인 2019년에는 249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2020년 481마리, 올해 9월까지 500마리를 구조·치료하는 등 구조센터의 기능을 확대해왔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구조센터 기능, 도심 속에서 구조한 동물의 종류와 사연, 안타까운 야생동물의 투명 방음벽 충돌 예방요령과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태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또 구조된 야생동물의 종과 구조원인 등도 자세히 분석했다.그동안 센터를 통해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1067마리(87%), 포유류 134마리(11%), 파충류 29마리(2%) 등 순이며, 이중에는 수달, 수리부엉이, 독수리, 참매, 새매, 붉은박쥐, 하늘다람쥐, 삵, 등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 동물 20종 174마리도 포함됐다.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서식지 파괴 등으로 어미를 잃은 ‘미아’ 사례가 495마리(4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심권 건물 유리창 및 방음벽 등에 부딪힌 ‘충돌’ 사례가 261마리(21%), 차량충돌·끈끈이·질병 감염 등의 사례가 474마리 순으로 파악됐다.구조한 야생동물 치료와 재활과정을 거쳐 처음 구조된 지역 등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간 개체는 403마리로 구조센터는 소중한 야생동물의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 500부를 광주시, 자치구, 환경부, 전국 양생동물구조센터에 배부해 야생동물 보호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책자를 제공한다.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민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05 13:30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면, 고양이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전용물품들은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어떤 부분에 신경써서 방을 꾸며야 할 지 알아봅니다.반려묘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방을 꾸미려면 먼저 고양이의 본능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되는 반려묘가 집안에서 편안하게 지내려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갖추어져야겠지요.  반려묘를 위한 물건들을 한 장소에 몰아서 모아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화장실과 물이나 먹이는 최대한 떨어뜨려 배치해야 합니다. 배변과 식사는 모두 반려묘의 프라이버시이므로 조용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손님이 오더라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위치에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위한 화장실은 뚜껑이 없고 되도록 크고 넓은 용기를 준비합니다. 고양이 키의 1.5배 이상 되는 넉넉한 사이즈가 좋습니다. 화장실은 보이는 위치에 설치하되,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출입구 옆이나 텔레비전 옆은 피해주세요.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추천합니다. 화장실에서 먼 곳에 밥그릇을 준비합니다. 우리가 화장실에서 밥을 먹지 않듯, 늘 같은 장소에서 배변하는 고양이는 화장실에서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합니다. 또, 밥그릇과 물그릇도 조금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용기에 물을 받아 여기저기에 놓아두고 수시로 깨끗한 물로 갈아주세요. 그릇에 발을 담그고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으므로 물그릇 주위가 젖을 가능성에도 대비하여야 합니다. 고양이의 이동 경로를 생각해 키 큰 가구들을 배치하고, 숨을 곳도 마련해주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 주위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의 이동 경로를 생각하며 키가 큰 가구들을 배치해주세요. 길고양이가 지붕에 오르거나 담장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캣 타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상하좌우 운동가능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가구들이 계단식으로 차츰 높아지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반려묘가 안심하고 숨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세요. 고양이는 무서워서 숨기도 하지만 사냥을 할 때에도 숨어서 먹잇감을 노립니다. 숨어서 바깥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반려묘가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동가방을 꺼내두면 은신처로 쓰면서 적응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해가 잘 드는 창가에서 일광욕하기를 즐깁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고양이들은 따뜻한 햇빛에 일광욕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반려묘의 생활 공간에 창문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고양이에게 텔레비전처럼 외부를 관찰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캣타워나 해먹, 또는 방석 등을 빛이 잘 드는 창문 근처에 설치하면 반려묘가 편안하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는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곳에서 쉬기를 좋아합니다. 고양이 전용 침대나 해먹, 포근한 담요등을 여기저기에 놓아주면 고양이가 파고 들어 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래처는 반려묘가 영역 표시를 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크래처가 아닌 다른 곳을 긁어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것보다 우선하여 생각할 것은 안전이겠지요. 방문이 닫혀 고양이가 갇혀버리지 않게 캣도어를 설치하거나, 창문으로 고양이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방묘창을 설치하는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들은 창밖에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 순간적으로 흥분해 뛰어내릴 수 있으니 미리 충분히 대비해주세요. 반려묘와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기원합니다!  *참고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놀이레시피>, 사카자키 기요카/아오키 아유미 저  

뉴미디어 | 뉴스톡 | 2021-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