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서 햄버거 보고 웃었다가 모르는 언니에게 폭행 당한 12살 소녀
친구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웃었을 뿐인데 모르는 언니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12살 소녀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1news'는 12살 소녀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다 황당한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인 12살 소녀는 친구 3명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여성 2명은 소녀가 자신을 보고 웃었다고 오해했다.
소녀와 친구들이 음식을 다 먹고 매장을 나오자 한 여성이 따라나와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의 가족에 따르면 소녀는 여성에게 사과를 했지만 분노한 여성은 다짜고짜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여성은 소녀의 다리를 걷어차고 밀어 쓰러뜨린 뒤 얼굴에 마구 발길질을 했고 틈을 주지 않는 무차별 공격에 소녀는 온몸이 피범벅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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