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테스트를 했는데 여자친구와 이복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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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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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테스트를 했는데 여자친구와 이복형제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는 여자친구와 DNA 테스트를 했다가 큰 충격을 받고 이별을 결심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사연 속 익명의 남성은 대학교에 다니던 도중 한 친구의 소개로 여자친구와 만나 사귀게 되었다.

여자친구는 성격도, 취향도 자신과 너무나 잘 맞는 '소울 메이트'였고, 왠지 가족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남성과 여성은 정자 기증으로 태어났다는 공통점도 있었는데 이 때문에 두 사람은 늘 친아빠를 궁금해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여자친구는 남성에게 '23 앤 미(23 and ME)' DNA 분석 검사 도구를 선물해주었다.

여자친구는 그날 "우리 함께 진짜 아버지를 찾아보자"며 해맑게 웃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두 사람은 이 검사로 인해 파국을 맞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며칠이 지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이 되었다. 커플은 두근대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컴퓨터를 켜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를 본 두 사람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여성과 남성이 같은 아버지를 둔 이복형제라고 쓰여 있었다.

남성은 그대로 그 자리에 굳어 입만 벌리고 있었으며, 여자친구 역시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자신의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사연을 전한 남성은 "사실을 알게 된 순간 DNA 검사 도구를 내던져 버리고 싶었다.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사실 가족이었다는 걸 알게 되니 이전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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