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하자 목숨 걸고 아기들 먼저 챙긴 산후조리원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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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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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하자 목숨 걸고 아기들 먼저 챙긴 산후조리원 직원들

긴박한 순간에도 아기들의 안전을 먼저 챙긴 산후조리원 직원들이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뉴스8'은 지진이 발생하자 침착한 태도로 아기들을 보호한 포항의 한 산후조리원 직원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항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지진이 강타한 순간 건물이 요동치며 아수라장이 됐다.

건물이 흔들리며 아기 침대까지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직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했다.

 

온몸으로 아기를 감싸 안거나 깜짝 놀라 달려온 산모들을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진 당시 외출한 산모의 아기는 안전하게 조끼에 챙겨 밖으로 향했다. 아기가 추운 날씨에 행여나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해서였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규모 6의 지진도 견디게 설계됐지만,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더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날도 규모 5.4 지진이 있기 몇 분 전, 미세한 전진을 느낀 한 직원이 나서서 대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은 "당연히 무섭지만, 일단 저도 엄마니까 아기들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다. 사명감을 갖고 모두 함께 아이들을 보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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