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에 빠진 아기 주인 곁을 지키는 반려견의 모습

혼수상태에 빠진 아기 주인 곁을 지키는 반려견의 모습

2024-04-28     뉴스톡

뇌졸중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 곁을 지키는 반려견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에폴리스 소아 병동에 입원해 있는 노라 홀(Nora Hall)과 반려견 바셋하운드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생후 5개월이었던 노라는 갑작스레 찾아온 뇌졸중 증세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라는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한 의사는 노라의 부모님에게 "가망이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슬픔에 엄마 마리(Mary)가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반려견이 갑자기 노라의 침대 위로 뛰어올라 아기의 발밑에 슬며시 누웠다.

 

그리고선 마치 "노라를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엄마와 의사들을 빤히 바라봤고, 녀석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은 의사와 가족들은 노라의 치료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까지 노라는 의식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반려견은 여전히 노라의 발밑에 슬며시 누워 아기를 지켜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