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보다 먼저 소년의 실명 위기를 먼저 알아챈 강아지

의사보다 먼저 소년의 실명 위기를 먼저 알아챈 강아지

2024-05-06     뉴스톡

의사보다 먼저 소년의 실명 위기를 먼저 알아챈 신비한 능력이 있는 강아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강아지 알피(Alfie)가 주인의 아들이 실명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채 마크(Mark, 5)​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강아지 알피는 마치 시각장애인 안내견처럼 마크의 오른쪽에 앉거나 걷는 행동을 반복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크와 병원에 방문했고 의사로부터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다. 

의사는 부모에게 "마크를 지금 병원에 데려오지 않았다면 오른쪽 눈의 심각한 난시로 인해 영영 실명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실 마크는 지난해 4월 진행한 신체검사에서 오른쪽 눈에 난시가 있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부모님이 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마크의 눈 상태는 빠르게 악화됐다. 

 

마크의 어머니 샤를린 캐넌은 "아이의 오른쪽 눈이 안 좋다는 사실을 알피가 제일 먼저 알았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만약 녀석이 아니었다면 내 아들은 실명을 했을 것이다"며 알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알피는 함께 지내는 강아지 카스의 왼쪽 다리에 '종양'이 있는 것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