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믿지 못해 의심 많으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높다

연인을 믿지 못해 의심 많으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높다

2024-05-20     뉴스톡

연인을 너무 사랑하다 보면 가끔 나를 정말 사랑하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궁금함을 넘어서 주기적으로 연인의 마음을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는 나를 위해서라도 그런 마음은 없애고 연인을 믿으려 더 노력해보자.

나의 불안정한 마음이 연인과의 관계는 물론 내 건강까지 파먹게 될 테니 말이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의심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뇌졸중 위험이 50%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최근 캐나다 아카디아 대학(Acadia University) 라클란 맥윌리암스(Lachlan McWilliams)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18~60세 성인 56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연구진은 설문 대상자들에게 관절염, 두통, 계절성 알레르기 같은 만성 통증과 뇌졸중, 심장병 이력이 있는지를 물었다.

또 고혈압, 천식, 당뇨병 등이 있는지도 조사하면서 자신의 대인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불안해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못 견디는 '불안정 애착(Anxious Attachment)'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50%나 높았다.

맥윌리암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불안정 애착이 광범위한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착이 개선되고 안정되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