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10명 중 6명 "남친·여친있어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

한국 남녀 10명 중 6명 "남친·여친있어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

2024-06-10     뉴스톡

'결혼'은 흔히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말한다. 뜨겁게 사랑하다 부부의 연을 맺고 완전한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것.

 

그래서 오래된 연인이라면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가곤 한다. 그런데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혼남녀 절반 이상이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혼남녀 402명(남성 177명, 여성 2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애와 결혼의 상관관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녀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1.2%가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따로 구분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남녀 모두 '성격, 가치관'(38.3%)을 꼽았다.

남성의 경우 '가정환경'(24.3%), '재산, 재력'(10.7%)이, 여성의 경우에는 '사회적 신분', 직업'(17.8%), '가정환경'(17.3%)이 그 뒤를 이었다.

'연애만 하고 싶은 자신에게 연인이 갑자기 결혼 얘기를 꺼낸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결혼은 아직인 것 같은데'(28.1%)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에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다'가 19.7%, '결혼을 고민한다'가 15.2%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