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하고 근엄한 축구팀 감독들이 보여준 기억에 남는 세리머니

엄격하고 근엄한 축구팀 감독들이 보여준 기억에 남는 세리머니

2024-07-18     뉴스톡

축구는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익사이팅한 스포츠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기에 팬들은 소리치고 눈물을 흘리며 환호를 보낸다. 

하지만 정작 팀을 이끄는 감독의 자리는 그 누구보다 엄격하고 근엄할 수밖에 없다. 감독이 동요되면 팀이 동요되고, 이는 경기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지난해 11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H조 4차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맨유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2-1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마지막 역전 골이 터지면서 당시 맨유의 감독인 무리뉴가 유벤투스 팬들을 향해 다소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취해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냉철한 분석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벤투 감독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지난 1월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 vs 바레인의 경기에서 역대급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전반 내내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전반 43분 황희찬의 골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