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흡연자보다 전자 담배 흡연자가 몸이 악화할 가능성이 더 적다는 연구 결과
연초 흡연자보다 전자 담배 흡연자가 몸이 악화할 가능성이 더 적다는 연구 결과
2024-07-22 뉴스톡
"나 이제 전자담배로 바꿨어. 이게 연초보다 몸에 덜 해롭거든"
이런 생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연 액상 전자담배는 불로 태워 피우는 연초보다 몸에 덜 해로울까.
18일 동아일보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기관지 유전자가 6배나 더 많이 변이 됐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지 유전자의 변이는 폐섬유화, 폐암세포 다른 기관지 전이 등 여러 기관지 질환을 일으킨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액상형 전자 담배와 일반 담배를 각각 6개월 이상 피운 사람의 기관지 상피 세포를 채취해 비흡연자와 비교했다.
전자 담배 사용자는 평균 200회 정도 흡입했고 일반 담배 흡연자는 하루 평균 담배 흡입을 약 144회 정도 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의 기관지에서 총 358개의 변형 유전자가 발견됐다. 일반 담배 사용자의 기관지에서는 겨우(?) 53개였다. 연구진의 연구 결과 전자 담배 사용자는 일반 담배 사용자보다 유전자의 변형 정도가 낮게는 1.2배, 높게는 3배 더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