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하는 것은 곧 '헤어짐'을 의미한다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하는 것은 곧 '헤어짐'을 의미한다
2024-08-29 뉴스톡
"우리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거 같아"철석같이 믿었던 연인 사이의 신뢰가 산산이 조각나는 순간이다.
오랜 다툼에 지친 연인이 이별을 고하기 직전 '최후의 보루'로 하는 말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별을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하는 것은 곧 '헤어짐'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이보다 좋은 핑곗거리는 없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는데 믿고 기다려도 될까요?"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얼마 전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낸 남자친구에게 "시간을 갖자"는 말을 들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이기에 글쓴이는 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혼란스러워하는 A씨와 달리 남자친구는 태연히 "너에 대한 마음은 정말 그대로야. 날 믿어줘"라며 "헤어지자고 할 거면 지금 헤어지자고 하지 시간을 갖자고 하겠냐"며 다독였다.
덧붙여 "결혼에 대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해서 그래. 딱 한 달만 우리를 위한 시간을 가지자"며 끝까지 설득하려 했다.그럼에도 A씨는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난 너 없이 살 수 없어"라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도 A씨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