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하던 북한 엘리트 출신 남학생이 탈북하게 만든 유재석의 한마디
유학하던 북한 엘리트 출신 남학생이 탈북하게 만든 유재석의 한마디
2024-09-17 뉴스톡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북한 남성이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탈북하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평양여자나민희'에 공개됐던 '한류에 절어있는(?) 북한 유학생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소개돼 재조명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 정국 씨는 프랑스에 유학하면서 유튜브로 '해피투게더'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 특히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해 순위를 매기는 코너를 즐겨봤다며 '지성만두밥'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당시 유재석은 이 지성만두밥을 두고 집집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만두를 활용해 정말 맛있는 지성만두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이 정국 씨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집집마다 먹다 남은 만두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정국 씨는 "북한에서는 만두를 명절에만 먹는다. 반죽하고 밀고 속 만들고 만두 빚고, 1년에 만두를 두세 번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집집마다 남은 만두가 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대한민국이 정말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을 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