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헐렁한 '뼈말라 인간' 되고 싶어 마이쮸 한 알로 하루 버틴다는 여중생
스타킹 헐렁한 '뼈말라 인간' 되고 싶어 마이쮸 한 알로 하루 버틴다는 여중생
2024-10-20 뉴스톡
스타킹이 헐렁헐렁해질 때까지 살을 빼고 싶어 '마이쮸 한 알'로 하루를 버티는 10대. '마른 몸'을 향한 집착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결국 위험한 약에까지 손을 대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나비약이라 불리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나비약까지 먹게 된 여러 제보자들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인 나비약을 복용하면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가 돼 식욕은 떨어지지만 복용 기간이 길어지면 정신 질환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그러나 나비약을 복용하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복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병원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할 수 있는 나비약이 시중에서 은밀히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