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올라갔더니...현관문에 "두드리지 마세요" 경고장

윗집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올라갔더니...현관문에 "두드리지 마세요" 경고장

2024-12-06     뉴스톡

반려견 소음으로 이웃 항의를 받은 주민이 현관문에 써붙인 경고성 안내문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층견소음 문제로 윗집에 올라가 보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현관문에는 주민 A씨가 손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안내문 두 장이 붙어 있다. 맨 위에는 "죄송합니다"란 말이 빨간색 글씨로 크게 적혀 있다.

A씨는 "저희도 최대한 초저녁부터는 (반려견이) 안 짖게끔 관리하고 있다"며 "성대 수술까지는 시키고 싶지 않아 입마개를 하면서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명의 이웃으로부터 받은 경고 쪽지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A씨는 "몇 호라고 신분도 밝히지 않으시고 떡하니 경고장인거 마냥 붙여 놓고 가시는 거는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첫 집 계약할 때 부동산 분이랑 집주인분한테 말씀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반려견이) 너무 심하게 짖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어 저희도 최대한 못 짖게끔 노력 많이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