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걸릴 정도로 모욕 당했는데, 가해학생 편만 든 학교

'정신병' 걸릴 정도로 모욕 당했는데, 가해학생 편만 든 학교

2025-04-06     뉴스톡

중학생 아이가 '헛소문'이 퍼져 학교도 가지 못하고 정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에게 어떠한 처벌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교내에서 퍼진 악성 소문 때문에 한 중학생이 학교에 열흘째 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는 15살 A군이 방과 후 교내 무용실 복도에서 여학생과 성관계를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학생 몇몇이 선생님에게 말했고, 이 소문은 교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결국 한순간에 A군은 학교 전체에 불량 학생으로 낙인찍혔다. 확인 결과, 이 소문은 1학년 학생들이 퍼트린 헛소문이었다.

 

현재 A군은 그 충격으로 열흘이 넘도록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A군의 부모는 담임선생에게 해당 소문을 퍼트린 학생들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학생들이 어린 점 등의 이유로 거절당했다.

또한 부모는 소문의 사실관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명확히 설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