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대로 던져봐" 육군 참모총장이 전수한 수류탄 투척법
"네 마음대로 던져봐" 육군 참모총장이 전수한 수류탄 투척법
2025-04-14 뉴스톡
"안전핀 뽑고 던져!" 지난 11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에는 육군훈련소 연습용 수류탄 교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어색하고 경직된 모습으로 연습용 수류탄 투척을 연습하는 훈련병들의 모습이 보였다. 잠시 뒤 하늘의 별 따기만큼 달기 힘들다는 군인계급에서 별 4개를 단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등장해 수류탄 자세에 대해 교육을 하기 시작한다.
김 참모총장은 조교에게 "이 자세에 너무 관심을 두고 강조를 하다 보면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며 "그냥 이런 거 무시하고 그냥 던져보라 해봐"라고 말했다.
"한번 던져봐. 던지고 싶은 대로 던져봐" 김 참모총장의 말에 훈련병은 마음을 다잡고 'FREE' 하게 투척 자세를 가다듬는다. 이어 "네 마음대로 던지라고 네 마음대로"라고 지시하며 "밖에서 돌 던진다고 생각하고 배운 대로 말고"라고 말했다.
그 순간 훈련병의 연습용 수류탄은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지점에 안착한다.
수류탄 던질 때 딱딱하고 불편했던 모습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투척 자세로 바뀌었다. 김 참모총장은 "그래! 훨씬 낫네"라고 말하며 본인의 교육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