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만 잘 지내…"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왜 너만 잘 지내…"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2025-04-16 뉴스톡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왜 자신만 힘드냐고 호소하며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이별의 아픔으로 자신은 하루 하루가 힘든데 헤어진 전 여자친구는 잘 지내고 있다는게 범행 이유였다.
지난 5일 MBN '뉴스8'은 1일 새벽 2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는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별 후 괴로워하는 자신과 달리 전 여자친구의 잘 지내는 모습에 앙심을 품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르는 계획성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여성은 머리와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종의 데이트 폭력이다"며 "지나가던 사람이 신고해서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 간의 데이트 폭력사건으로 8,367명(449명 구속)이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