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비 신부의 과거를 알아버린 남성의 고민

사랑하는 예비 신부의 과거를 알아버린 남성의 고민

2025-04-17     뉴스톡

사랑하는 예비 신부의 과거를 알아버린 남성이 결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5일 블라인드에는 '예비 신부가 섹파 경험이 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올해 12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남성 A씨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 맞고 저한테 헌신하고'다시는 이런 사람 못 만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라며 여친을 소개했다.

그는 "만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여친만 봐도 좋고 행복하다"라며 "행복한 결혼생활만 꿈꾸며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누군가 DM으로 여친이 섹파인가 fwb인가 했다고 메시지가 왔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A씨는 처음에는 메시지를 무시했지만, 이어서 오는 증거 카톡을 보고는 머리가 새하얘졌다. 

카카오톡은 조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A씨는 결국 고민 끝에 여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주에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꺼냈다.여친은 처음에는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A씨가 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DM을 보여주자 울음을 터뜨렸다.그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며 DM을 보낸 남성은 10개월 정도 만난 전남친이라고 털어놨다.

여친은 "봉사활동에서 만났는데 남자가 사귀자고 해서 만났다. 1개월쯤 사귀다가 남자가 원래 사귀던 여친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손가락에 반지가 없어서 몰랐는데 카톡이 들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헤어지려고 했는데 남자가 원래 여친이랑 헤어질 거라면서 가스라이팅을 했다.  전남친이 본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에게 올 거라 생각해 헤어지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