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모르는 사이 호감 있는 이성 앞에서 취하는 행동
당신도 모르는 사이 호감 있는 이성 앞에서 취하는 행동
흔히 '재채기'와 '사랑', 이 두 가지는 절대 숨길 수 없다고들 한다. 특히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마음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다 티가 난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무의식'은 인간 정신의 가장 크고 깊은 심층에 잠재하면서 의식적 사고와 행동을 전적으로 통제하는 힘이라고 했다.'빙산의 일각'이라는 말도 있듯, 우리 눈에 드러나는 의식하는 행동 아래에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 크기의 '무의식'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무의식의 세계 속에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도 엄청난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나도 모르게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1. 고개 옆으로 기울이기, 손목 보여주기-경동맥 법칙 - 호감이 있는 상대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좌우로 기울인다. 이는 상대에게 목선을 드러내며 체취를 전달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주 앉은 상대에게 손목 안쪽과 손바닥을 보여주는데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행동들을 '파밍(palming)'이라고 부른다.이는 남에게 쉽게 보여주지 않는 자신의 내밀한 신체 일부를 드러냄으로써 심리적으로 무장 해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무의식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2.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앉기-배꼽법칙 -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호감이 있는 사람 앞에서 우리의 자세는 유의미하게 바뀐다. 자세는 몸으로 표현하는 무의식의 언어라고 봐도 무방하다.자세 중에서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바로 몸의 기울기다. 마주한 상대를 향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지, 뒤쪽으로 기울이는지에 따라 우리의 감정을 설명할 수 있다.또한 몸이 향하는 방향도 호감의 영향을 받는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두고 '배꼽의 법칙'이라 하며 배꼽이 향하는 방향이 호감의 방향이라고 해석한다. 배꼽은 '몸통의 뇌'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반복적으로 눈 마주치기-두번째 시선 법칙 - 시선 역시 호감을 드러내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종종 누군가와 눈이 자주 마주치면 '뭐지 나한테 관심 있나?'라고 생각하곤 한다.그도 그럴 것이 일단 호감이 있는 이를 몰래 흘깃 쳐다보는가 하면 나의 존재를 상대에게 드러내기 위해 눈이 마주치기를 바라며 쳐다보기도 한다.이렇게 의식적으로 상대를 쳐다보기도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시선이 머무는 경우도 있다. 심리학에서는 '두 번째 시선 법칙'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