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가 마음에 걸린다는 여성의 사연

남자친구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가 마음에 걸린다는 여성의 사연

2025-06-01     뉴스톡

약 5천만 명의 이용자 수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국민 앱'이 된 카카오톡.그런 만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자신의 개성과 상황을 표현하곤 한다.그런데 남자친구의 프로필 상태 메시지에 자신을 겨냥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발견한다면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가 너무 마음에 걸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의 주인공 23살 A씨는 최근 2년 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B씨에게서 이상한 변화를 느꼈다.

그는 약속 시간에 늘 먼저 나와 있던 전과 달리 늦기 일쑤였고, 데이트 중에도 A씨의 말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카카오톡 프로필의 변화였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귀찮다며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꾸면 한 두 달은 바꾸지 않던 B씨는 요즘 이틀에 한 번꼴로, 심할 때는 하루에 몇 번씩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꿔댔다.그중에서도 A씨를 제일 거슬리게 하는 것은 바로 남자친구 B씨의 상태 메시지였다.

B씨는 상태 메시지를 바꿀 때마다 초성으로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이에 A씨는 B씨가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를 바꿀 때마다 그 초성을 맞추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며칠 전에는 'ㅇㅈ ㅈㅈ ㄷㄱㅇㄷ', 'ㅇㅈㄱㄴ ㄴㄷ ㄴㄹ ㅇㅎㅎㅈㄱㅈ'와 같은 문구를 했고 어제는 'ㅅㅅ ㅈㅊㄷ', 오늘은 'ㅇㅈ ㄱ ㅇㄴ ㅈㄱ라는 문구를 올렸다.혼자 알아낼 수 없을 때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터넷에 올려 누리꾼들의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