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공원서 사슴 발로 차는 관광객...

일본 나라공원서 사슴 발로 차는 관광객...

2025-06-05     뉴스톡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들을 직접 볼 수 있어 한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일본의 인기 여행 명소 나라공원. 최근 이곳에서 사슴을 폭행하는 관광객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4일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에 따르면 최근 나라공원에서 무방비 상태의 사슴들이 관광객에게 공격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사슴 무리가 공원 가장자리 인도를 가득 메운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이때 흰색 티셔츠를 입은, 10~2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사슴 무리 사이로 걷다가 한 마리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길을 막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등을 맞은 놀라 움찔거리다 몸을 피했다. 하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걸으며 사슴에 발길질을 했다.

 

그가 발길질을 할 때마다 '퍽'하는 소리가 울렸다. 심지어 남성은 놀라 쳐다보는 다른 사슴의 얼굴을 때리기까지 했다.

일본 나라현 나라시 나라공원의 사슴들은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만약 사슴을 다치게 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사무라이 시대에는 사슴을 다치게 할 경우 사형 선고를 내리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