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이야, 약 끊어"...ADHD 치료 후 재미없다고 공격당하는 아프리카 BJ

"노잼이야, 약 끊어"...ADHD 치료 후 재미없다고 공격당하는 아프리카 BJ

2025-07-05     뉴스톡

과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증세를 호소한 뒤 치료에 들어가 상태가 좋아진 아프리카TV BJ 덕자. 그는 좋은 흐름으로 여전히 방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팬들에게는 각종 '억지' 피드백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덕자가 악성 팬들 때문에 겪는 고통을 담은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덕자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때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 속 덕자는 "과거 ADHD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팬이 덕자에게 "그냥 약 먹지 말고 옛날 텐션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ADHD 약을 끊고 뒤죽박죽, 왁자지껄했던 방송을 하라는 말이었다.

 

다른 팬들도 이에 동조했고 결국 덕자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덕자는 "그때 그 시절 방송을 하면 다른 내 일상은 모두 까먹게 됐다. 누가 돈을 떼먹어도 몰랐다"라며 "누가 집 물건을 훔쳐 가도 몰랐고, 나를 왕따시켜도 몰랐다. 때려도, 돈이 막 새고 있어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썩은 음식을 먹고 있어도 몰랐고 누가 말을 걸어도 몰랐고 내가 입는 옷이 더러워졌는지도 몰랐다"라며 "깜짝 놀랐다. 약을 먹기 시작하고 많은 걸 깨닫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