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만으로 위암에 걸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

입 냄새만으로 위암에 걸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

2025-08-30     뉴스톡

입 냄새만으로 위암에 걸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돼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스라엘 하이파(Haifa)에 있는 러셀 베리(Russell Berrie) 나노기술연구소의 화학공학자 호삼 하이크(Hossam Haick)가 개발한 암 진단법을 소개했다.

위암 증상은 다른 질병과 혼동돼 보통 암이 많이 악화된 이후에 발견되는데, 하이크가 개발한 방법은 날숨에 있는 유기화합물의 아주 작은 변화를 감지해 위암을 판별한다.이 방법의 장점은 이용하기 간단하고 빨리 진단할 수 있으며 더불어 비용까지 적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지원자 400명을 대상으로 이미 암 진단을 받았거나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호흡 샘플을 수집했다.

수집한 호흡 샘플을 연구한 결과 두 그룹 사이에서 눈에 띄게 다른 8개 유기화합물을 발견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연구자팀은 현재 유럽에서 환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이 기술이 검사 수단으로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좀더 진전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