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청을 무시한 아내의 식당을 찾아가 ...
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청을 무시한 아내의 식당을 찾아가 ...
2025-09-01 뉴스톡
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청을 무시한 아내의 식당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을 하고 방화까지 시도한 남편이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14분께 60대 여성 B씨가 운영 중인 부천의 한 식당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식당 바닥에 신나를 뿌린 혐의다.
“남편이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피신해 있는 B씨로부터 진술을 청취했다.
이후 경찰은 가게로 진입하려 했지만 A씨는 문을 잠근 채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해 문을 열게 한 뒤 그를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별거 중인 상태에서 당일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돈이 필요하다”고 B씨에게 금전을 요구했지만 이를 무시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긴급임시조치를 결정하고 A씨와 B씨를 분리조치한 뒤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