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2025-09-02 뉴스톡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20분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앞서가던 1t 냉동탑차 후미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이후 그는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차량을 두고 도주한 뒤 선후배 관계인 20대 남성 C씨에게 “사고 현장으로 가 벤츠 차량 운전자라고 해 달라”고 부탁했고, C씨는 이에 응했다.
B씨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벤츠 차량 운전자로 보이는 C씨를 발견,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C씨는 “제가 운전한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자백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은 타인 명의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