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툭에 '욱'" 시민 폭행한 조폭, 신원조회 해보니 수배자
"어깨 툭에 '욱'" 시민 폭행한 조폭, 신원조회 해보니 수배자
2025-09-03 뉴스톡
수배가 내려진 조직폭력배가 일반 시민을 폭행하다 덜미를 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45분께 팔달구 인계동의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그는 술에 취해 해당 장소를 지나가던 중 B씨와 어깨를 부딪히자 인근에 위치한 건물 1층 입구 유리문을 파손했다. 이후 B씨를 폭행하고 자리를 이탈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와 B씨 일행들이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분리조치했다. 이후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인근 건물 화장실에 숨어 있는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이 A씨에 대한 인적사항을 조회한 결과, 그는 수원지검으로부터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신분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원의 한 조직에 속한 인물로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신병을 수원지검으로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