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40대 탈북민이...
자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40대 탈북민이...
2025-09-03 뉴스톡
자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40대 탈북민이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7시29분께 A씨의 부인 B씨(30대)는 “남편이 흉기로 손목을 그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인 범박동 주거지로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방문을 잠근 채 자해를 시도하고 있었고 경찰은 문을 개방하고 이를 제지했다.
이후 A씨는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으라는 경찰의 말에 “내가 너희한테 왜 치료를 받냐”고 말하며 인근에 있던 전기톱을 들어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향해 2~3회 작동시켰다.
경찰은 테이저 건 발사 경고를 한 뒤 전기톱을 내려 놓은 그를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탈북민 부부로 확인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