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간 예우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선후배 간 예우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2025-09-04 뉴스톡
선후배 간 예우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서로를 위협한 조직폭력배들이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6시15분께 안중읍의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들이댄 혐의다. 선배인 A씨는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후배인 B씨의 태도를 지적하던 중 다툼을 벌였다.
A씨는 주방 안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노상에서 B씨를 위협하고 속옷만 입은 상태로 난동을 부렸다. 이에 B씨도 주방으로 뛰어가 흉기를 갖고 와 A씨를 협박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숙소에서 합숙하는 조직 선후배 사이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속한 조직은 경찰의 관리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