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장인 닮은 아내, 딸에게 영향 미칠까 우려하는 남성

폭력적인 장인 닮은 아내, 딸에게 영향 미칠까 우려하는 남성

2025-09-09     뉴스톡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남성은 아내의 폭력성이 장인에게서 비롯됐다고 판단하며, 딸이 같은 영향을 받을까 우려하고 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소개팅으로 만난 현 아내와 교제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상견례를 진행했다.당시 장인과 장모는 약속 시간보다 30분 이상 늦게 도착했으며, 한여름임에도 장인은 긴 목폴라 차림으로 나타나 의아함을 자아냈다.

A 씨는 "장인어른이 '물', '문 열어'와 같은 명령조로 장모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불편했지만, 호탕하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3개월 후 결혼했다"고 설명했다.결혼 후 처가를 방문한 A 씨는 장인의 실제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장인은 집에서도 장모를 하인처럼 부렸고, 식사 자리에서는 "반찬 꼬락서니가 왜 이렇게 허접하냐"며 장모를 무안 주는 모습을 보였다. 장모는 이를 "이 사람이 다혈질 기질이 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더 큰 문제는 아내가 장인의 성격을 닮았다는 점이다.A 씨는 "결혼 후 아내가 예상보다 예민한 성격이었고, 임신 중에는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냐? 괜히 임신했다'는 막말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아내의 폭력성은 일상에서도 드러났다.A 씨에 따르면 아내는 기분이 상하면 그의 머리나 얼굴을 툭 치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리모컨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심지어 A 씨가 아내의 욕설을 녹음하려 하자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폭행했다고 한다.이 문제로 처가를 방문했을 때 A 씨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