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택시를 훔쳐 달아난 뒤 교통사고까지 냈다.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택시를 훔쳐 달아난 뒤 교통사고까지 냈다.
2025-09-12 뉴스톡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택시를 훔쳐 달아난 뒤 교통사고까지 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동탄 북광장 도로에서 택시를 잡아 '남양읍으로 가자'고 요청했으나 택시기사 B씨(60대)가 잠깐 택시 트렁크에 간 사이 차를 몰고 달아났다.
훔친 택시를 1km가량 운전한 A씨는 반송초교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렉서스 차량 뒤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받은 경찰은 반송초교 사거리에서 100여m 떨어진 아파트 화단에 누워있던 A씨를 발견, 붙잡았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만취 상태여서 진술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