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모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여친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모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

2025-09-16     뉴스톡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모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 B씨(20대)와 말다툼을 하다가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하고 수원의 한 야산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는 같은 날 오후 8시40분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모텔로 이동하기 전 친구를 만나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과 시체 유기 장소를 털어놓은 점 등을 확인한 뒤 수원의 한 야산에서 B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A씨가 깨어나는 대로 범행 경위와 장소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