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가오는 건강의 시한폭탄, '콜레스테롤'
조용히 다가오는 건강의 시한폭탄, '콜레스테롤'
따스한 봄볕이 심신을 깨우는 계절이지만, 이맘때쯤 더욱 경계해야 할 불청객이 있다. 바로 '심혈관 질환'이다.최근 수년간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건강의 시한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처럼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다 치명적 결과를 낳는 탓에, 심혈관 질환은 '침묵의 살인자' 혹은 '소리 없는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성분이다.또 다른 하나는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만약 LDL 수치가 높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우리 몸속 LDL 콜레스테롤은 왜 높아지는 걸까. 기름지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문화,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리듬과 운동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쉽게 달라붙는 환경을 만든다.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결국 생활 습관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은 기본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후 섭취하는 단백질은 근육 회복은 물론, 신진대사 개선에도 긍정적이다.보다 간편한 관리 방법은 없을까. 최근 방송을 통해 소개된 '콜레스테롤 유산균'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