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파티를 벌인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파티를 벌인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2025-09-20 뉴스톡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파티를 벌인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4명과 같은 국적인 20대 여성 B씨 등 4명 등 총 8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새벽 오전 3시30분께 중동의 한 지하1층 노래방에서 술과 함께 마약을 흡입한 혐의다.
“집단으로 마약파티를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노래방 내부와 인근 일대를 수색해 도주한 이들을 순차적으로 체포했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노래방 업주인 20대 여성 C씨도 포함돼 있었다.
또 노래방 내부 곳곳에 숨겨 놓은 마약류도 다량으로 발견해 압수조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중 7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마약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상당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소변과 머리카락, 압수물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A씨 등을 상대로 마약을 구입한 경로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