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3,아이1명에 정식3개 주문했더니 아이는 먹이면 안된다는 식당주인

성인3,아이1명에 정식3개 주문했더니 아이는 먹이면 안된다는 식당주인

2025-09-22     뉴스톡

최근 SNS 쓰레드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식당 운영 관행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글쓴이 A씨는 "담양 여행 중 들른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A씨 일행은 어른 3명, 아이 1명으로 구성돼 있었고, 아이가 배가 고프지 않다며 정식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어른 몫으로만 정식 3개를 주문했는데, 사장은 "3개만 시키는 건 상관없지만, 아이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아이는 '1인 1주문'을 하지 않았으니 먹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A씨는 "아이한테 밥 몇 숟갈 주는 것까지 막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다시는 이런 식당, 이런 지역에 가고 싶지 않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사연은 곧바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아이 밥값 아끼려고 한 게 아니라 배가 안 고프다는데 굳이 시킬 필요가 있나", "이런 식당은 다시는 안 간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아이가 먹으니 양을 넉넉하게 달라", "아이 먹게 계란 프라이를 해달라"는 등의 진상스러운 요구를 한 게 아닌데도 업주가 나서서 이러는 건 '가족 손님'을 너무 냉대하는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특히 담양·광주처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이런 규정이 지역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한 시민은 "광주 시내 몇몇 식당도 1인 1식 고지문을 붙여놨더라"며 "손님이 줄어드는 지름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일부 식당 업주들은 '1인 1식' 규정과 유사한 방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