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스타트업 붐 슈퍼소닉이 민간 항공사 중 처음으로 초음속 여객기 시험비행에 성공
미국 항공기 스타트업 붐 슈퍼소닉이 민간 항공사 중 처음으로 초음속 여객기 시험비행에 성공
2025-09-29 뉴스톡
미국 항공기 스타트업 붐 슈퍼소닉이 민간 항공사 중 처음으로 초음속 여객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이로 인해 2003년 안전성과 고비용 논란으로 퇴출됐던 초음속 여객기가 다시 상업 운항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세계 어디든 4시간 내 주파 가능한 새로운 초음속 항공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붐 슈퍼소닉은 자체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 시제품 XB-1 기종의 시험비행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 상공에서 진행했다.
이륙 후 12분 만에 3만5290피트(약 9933m) 상공에서 마하1.122(음속의 1.122배)의 속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다.
민간 기업이 개발한 여객기가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험비행은 미 연방항공국(FAA)의 특별허가를 받아 진행됐다.
모하비 사막은 1947년 척 예거 대위가 최초로 수평비행으로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장소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이번 시험비행 성공으로 많은 항공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등 전 세계 항공사들이 이미 130대 이상의 사전주문예약을 했다.
붐 슈퍼소닉사의 시험비행 성공으로 2003년 콩코드 여객기의 운항 중단 이후 20여 년간 퇴출됐던 초음속 여객기 시장이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