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불화 이유로 집 전소시키고 도주하던 50대 긴급체포
아내와 불화 이유로 집 전소시키고 도주하던 50대 긴급체포
2025-09-30 뉴스톡
아내와의 불화를 이유로 집에 방화를 저지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46분께 현덕면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집 안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이후 A씨는 아내 B씨(50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해 그를 추적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8시15분께 청북면 노상에서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 자택은 전소됐으며 옆 집도 일부 소훼됐다.
A씨는 수차례 가정폭력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