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요구 3회 불응한 현직 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음주측정 요구 3회 불응한 현직 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2025-10-07     뉴스톡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현직 경찰 간부가 현행범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50대)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께 권선구 곡반정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회 불응한 혐의다. A 경감은 수원역에서부터 적발된 장소까지 약 4.4㎞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화성 동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차량 타이어에 펑크가 나 해당 도로에 차를 정차시켰다.

 

당시 맞은 편에서 순찰 활동을 진행 중이던 경찰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A 경감에게 다가갔고, 이후 A 경감의 상태를 확인한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돼 그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A 경감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 조처하고 그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