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마약 사범 2천626명 검거…
3개월간 마약 사범 2천626명 검거…
2025-10-11 뉴스톡
경찰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최근 3개월 동안 2천600여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2천62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14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 947명(36.1%), 30대 644명(24.5%) 순으로 청년 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에서도 102명(3.9%)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ㆍ합성대마ㆍ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천793명(68.3%)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625명(23.8%), 양귀비ㆍ코카인ㆍ펜타닐 등 208명(7.9%)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경기남부경찰청은 전체 마약류 사범의 16.4%를 차지하는 430명을 검거했고, 107명을 구속했다.
경기남부권에서 적발된 마약의 종류는 역시 향정신성의약품이 335명(77.9%)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84명(19.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눈여겨볼 점은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이 892명(34%)에 달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