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근속한 직원들에게 롤렉스 시계 선물을 뿌린 사장님

10년 근속한 직원들에게 롤렉스 시계 선물을 뿌린 사장님

2025-10-15     뉴스톡

10년 근속한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뿌린 사장님이 화제다.지난 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레스토랑 그룹 파라다이스 그룹은 지난 3월 6일 연례 만찬 및 댄스파티에서 회사 내 직급에 상관없이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주목받았다.

그 선물은 구하기도 힘든 롤렉스 시계였다.이날 밤 직원들에게 전달된 롤렉스 시계는 무려 98개에 달했다.

개당 약 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70만 원) 상당의 시계였으니 98개 면 무려 98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억 5천만 원)에 해당한다.이날 10년간 일해 온 67세 청소부 여성 탄 아이 티(Tan Ai Tee) 씨 역시 시계를 받았다. 그녀의 인생 첫 롤렉스 시계였다.정규직 사원이 아닌 계약직이었기에 이는 그녀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었다.

탄씨는 "상사와 회사에서 내 업무에 대해 인정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동적이었다. 아르바이트생으로서 롤렉스 시계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어려운 형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학교를 그만두고 16살 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지금껏 식당에서 치킨을 팔고 공장에서 컴퓨터 부품을 조립하고, 백화점 도우미로 일하는 등 그녀는 먹고살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013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해 씨푸드 파라다이스 레스토랑의 주방 직원으로 일하면서 2016년 말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때까지 일했다.이후 탄씨는 파라다이스 그룹 본사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주 5일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근무를 끝마칠 때까지 건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탄씨는 어떻게 10년이나 일을 했냐는 질문에 "가족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파라다이스 그룹에 강한 소속감을 느낀다고.탄씨가 이토록 애사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회사 대표와 직원들의 역할이 컸다.동료들은 늘 그녀를 보면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고 종종 음식을 나눠줬다.